복지부, 서울요양원 장기요양 서비스 점검…AI 돌봄 실증 준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건강보험공단 직영 서울요양원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요양원은 올해 AI·사물인터넷 돌봄 사업의 실증기관으로 참여하지만 서비스 효과가 검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3일 서울 강남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찾아 장기요양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요양원은 올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돌봄 사업의 실증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공단 직영 시설에서 살핀 돌봄 체계
복지부가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요양원은 2014년부터 공단이 직접 운영해 온 장기요양기관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17명이 일한다. 공공기관 정보망 알리오플러스도 이 시설의 설립일을 2014년 11월 11일로 기재하고,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 등의 서비스를 안내한다.
시설에는 치매전담실과 전문요양실이 있다. 복지부는 전문요양실에서 계약의사의 지도·감독 아래 간호 인력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야간보호기관을 통한 단기보호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이는 모든 요양시설에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급여 안내는 재가급여와 시설급여를 구분한다. 주야간보호와 단기보호는 재가급여에, 요양시설의 장기 입소는 시설급여에 속한다. 수급자는 장기요양 인정서와 이용계획서에 따라 기관과 계약해 급여를 이용한다.
기술 실증은 준비 단계
복지부는 서울요양원이 올해 'AX Sprint' 사업의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실증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 제품을 돌봄 현장에 적용해 입소자 안전·건강관리와 종사자 업무 지원 가능성을 살피는 취지다. 이번 발표에는 실증 성과나 입소자의 건강 결과를 비교한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돌봄의 질이나 업무 부담이 개선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복지부 발표는 현장 방문과 운영 점검을 알린 것이지 장기요양 급여 기준이나 이용 자격 변경을 고지한 것은 아니다. 개별 시설의 이용 가능 여부와 계약 조건은 해당 기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6년 9월 23일):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92051&tag=&nPage=1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급여 안내: https://www.nhis.or.kr/static/html/wbda/c/wbdac04.html · 알리오플러스 서울요양원 기관정보: https://www.alioplus.go.kr/organization/organHeadDetail.do?typ=region&apbaId=C0939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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