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전쟁 중재국들 제네바서 협의…유엔·스위스, 외교 노력 조율
유엔과 스위스가 제네바에서 수단 전쟁의 중재 구상을 조율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인도적 접근과 정치 절차가 의제이며, 휴전 합의가 발표된 것은 아니다.

유엔과 스위스가 21일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수단 전쟁의 평화 중재를 조율하는 제6차 협의회를 열었다. 양측은 인도적 접근과 긴장 완화, 수단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 과정에 관한 여러 외교 구상을 연결하는 데 회의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 웹TV에는 알렉상드르 파젤 스위스 외교부 국무장관의 환영사와 페카 하비스토 유엔 사무총장 수단 특사의 개회 발언 영상이 21일 공개됐다. 유엔 정치평화구축국은 전날 하비스토 특사와 파젤 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고 예고했다. 유엔이 공개한 일정에는 회의가 21일 제네바 현지시간 오후 6시까지로 표시돼 있다.
교전 당사자 협상 아닌 중재 노력 조율
스위스 연방외교부는 이번 회의에 수단 인접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평화 구상에 참여하는 국가가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연합과 유럽연합, 동아프리카 정부 간 개발기구(IGAD), 아랍연맹도 참가 대상으로 열거했다. 이는 중재에 관여하는 국가와 기구의 협의로, 이날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는 발표는 아니다.
유엔은 전날 참여 대표단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수단 내 국제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의 설명을 듣는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 의제는 인도주의 활동의 접근을 넓히고 국제인도법 준수를 촉진하는 방안, 포용적 정치 절차를 뒷받침할 방법이다.
2024년 시작한 다자 협의의 여섯 번째 회의
스위스 정부에 따르면 이 협의 과정은 2024년 6월 시작됐다. 유엔 웹TV의 회의 소개에는 이전 개최지가 카이로·지부티·누악쇼트·브뤼셀·카이로로 적혀 있다. 이번 제네바 회의가 새로운 휴전 협정이나 수단 내 교전 중단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스위스 외교부는 2023년 4월 시작된 수단군과 신속지원군 간 전쟁으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현재 약 3400만 명이라고 추산했다. 이 수치는 스위스 정부의 20일 발표에 따른 것이며 회의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는 아니다. 협의 결과와 구체적인 공동 조치는 별도 발표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admin.ch/en/newnsb/ROJugPJgYJaF https://dppa.un.org/en/news/todays-top-news-sudan-cyprus-libya https://webtv.un.org/en/asset/k18/k184ag7bu7 https://indico.un.org/event/1026175/timetable/?view=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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