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년 전통시장 지원 20일부터 접수…문화관광형시장 최대 2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받는다. 문화관광형시장의 지원 기간과 한도를 늘리고 재난 대비 시설 지원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나무 책상 위 빈 서류와 갈색 파일, 채소가 담긴 천가방
나무 책상 위 빈 서류와 갈색 파일, 채소가 담긴 천가방.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 모집을 예고했다. 지방정부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20일 시작해 11월 16일 끝난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원, 3년 최대 20억원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다섯 가지다. 중기부 자료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은 약 30곳, 시장경영지원은 약 400곳, 안전관리패키지는 약 300곳을 지원 대상으로 계획했다. 숫자는 모집 단계의 예상 규모로 최종 선정 결과가 아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원 기간이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지원 상한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바뀐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장 운영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상인회의 콘텐츠 운영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2026년도 모집 공고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등 네 가지 사업의 신청을 받았다.

재난 대비 예산은 정부안 기준

안전관리패키지는 화재와 수해 등에 대비하는 시설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새 모집안에는 폭염 때 냉방시설과 수해 대비 배수로뿐 아니라 폭설에 취약한 구간 개선, 태풍 때 낙하물 안전관리도 포함된다. 중기부가 제시한 관련 예산은 기존 132억원에서 562억원으로 늘었지만, 562억원은 아직 2027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이다. 국회의 예산 심의와 개별 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 지원액으로 볼 수 없다.

시장경영지원은 상인 교육과 경영 자문, 시장·배송 매니저 등 인력을 지원한다. 지역상품전시회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도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백년시장·생활소비형시장 등의 육성사업은 이번 다섯 가지 모집에 들어 있지 않으며 추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별 자격과 지원 조건은 중기부의 상세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중기부는 신청 주체를 지방정부로 명시했다. 개별 상인이 이번 접수에 곧바로 신청하는 사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85689
원문 PDF: https://www.korea.kr/common/download.do?fileId=198572167&tblKey=GMN
2026년 모집 공고: https://www.mss.go.kr/site/smba/ex/bbs/View.do?bcIdx=1062422&cbIdx=310&parentSeq=106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