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B, 미 조지아 바이오의약품 공장 부지 기념식…20억달러 투자는 기존 계획

UCB가 9일 미국 조지아주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예정지에서 부지 기념식을 열었다. 20억달러 투자와 330명 고용은 지난 3월 발표한 계획이며 생산 개시는 아직이다.

유리창 너머로 스테인리스 배관과 생산 설비가 보이는 일반적인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일러스트. AI 생성 이미지
유리창 너머로 스테인리스 배관과 생산 설비가 보이는 일반적인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일러스트.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벨기에 제약사 UCB가 미국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예정지에서 9일(현지시간) 부지 기념식을 열었다. 약 20억달러 투자와 정규직 약 330명 채용은 이번에 새로 확정된 계약이 아니라 지난 3월 발표한 사업 계획이다.

행사는 로웬(Rowen) 산업·연구 지구의 공장 예정지 입구에 기념 조형물을 공개하고 리본을 자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UCB는 이를 다음 개발 단계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지만, 공장이 완공됐거나 의약품 생산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3월 입지 선정 뒤 부지 기념식

UCB는 3월 24일 귀넷 카운티를 첫 미국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의 입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10월 행사에서는 그 부지에서 주정부·카운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념식을 치렀다. 새 공장 투자액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것처럼 해석해서는 안 된다.

회사가 제시한 계획상 시설 면적은 약 46만 제곱피트, 부지는 79에이커다. 설비에는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최근 허가받은 제품 및 향후 제품의 상업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구체적인 준공일과 생산 개시일은 이번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고용·경제효과는 전망치

UCB는 사업 투자액을 약 20억달러로, 정규직 고용 규모를 약 330명으로 예상했다. 건설 일자리 1000개 이상과 경제효과 약 50억달러도 회사가 제시한 전망이며, 현재 실현된 실적이 아니다. 경제효과를 공장 투자액이나 매출액과 동일시할 수 없다.

미국 바이오산업 전문매체 GEN은 지난 3월 입지 선정 당시 동일한 부지 규모를 보도했다. 이번 기념식은 기존 투자 구상의 진행을 보여주지만, 착공·설비 가동·생산량에 관한 확인된 새 수치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UCB 10월 9일 발표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ucb-dedicates-site-for-new-us-biologics-manufacturing-campus-in-georgia-302903841.html UCB 3월 24일 발표 https://www.ucb.com/newsroom/press-releases/article/ucb-selects-georgia-for-new-us-biologics-manufacturing-facility-5b-economic-impact-and-330-permanent-jobs GEN 3월 26일 보도 https://www.genengnews.com/topics/bioprocessing/georgia-chosen-as-the-location-for-ucbs-new-u-s-biologics-manufacturing-fac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