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탈리아 2-0 꺾고 빌리진킹컵 첫 결승…27일 체코와 우승 다툼

우크라이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빌리진킹컵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2연패 팀 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처음 결승에 올랐다. 27일 체코와 맞붙는다.

어두운 실내 경기장의 조명 아래 파란색 하드코트 베이스라인 근처에 상표 없는 테니스 라켓 하나와 노란 테니스공 하나가 놓여 있다
어두운 실내 경기장의 조명 아래 파란색 하드코트 베이스라인 근처에 상표 없는 테니스 라켓 하나와 노란 테니스공 하나가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우크라이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꺾었다. 이탈리아는 이 대회 2연패를 이룬 디펜딩 챔피언이다.

첫 단식에서는 안헬리나 칼리니나가 티라 카테리나 그란트를 6-3 6-4로 눌렀다. 이어 세계 7위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이탈리아 에이스 자스민 파올리니를 6-2 6-2로 꺾어 승부를 끝냈다. 우크라이나는 두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스비톨리나, 지난해 패배 설욕

스비톨리나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파올리니에게 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당시 그는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도 4-2로 앞서다 역전패했다. 스비톨리나는 경기 뒤 "우리에게, 우크라이나에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며 "고국의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패배를 두고는 "정말 뼈아픈 패배였기 때문에 집중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했다"고 했다.

결승 상대는 통산 11회 우승 체코

우크라이나는 27일 체코와 우승을 다툰다. 체코는 25일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2-0으로 이겼다. 카롤리나 무호바가 제시카 부사스 마네이로를 7-5 6-4로, 린다 노스코바가 크리스티나 부크사를 7-6(5) 6-2로 꺾었다. 여자테니스협회(WTA)에 따르면 체코가 결승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체코 대표팀에는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스코바와 준우승자 무호바가 함께 뛰고 있다. 체코는 페드컵 시절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11번 우승해 미국(18회)에 이어 역대 최다 우승 2위다. 우크라이나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AP (TSN) — 'A really special moment' for Ukraine as Svitolina seals team's spot in Billie Jean King Cup final — https://www.tsn.ca/tennis/article/a-really-special-moment-for-ukraine-as-svitolina-seals-teams-spot-in-billie-jean-king-cup-final/

출처: Tennis Uptodate — Ukraine end Italy's dominance at Billie Jean King Cup Finals as Svitolina leads country to first ever final — https://tennisuptodate.com/wta/ukraine-end-italys-dominance-at-billie-jean-king-cup-finals-as-svitolina-leads-country-to-first-ever-final

출처: WTA — Muchova, Noskova send Czechia into Billie Jean King Cup final — https://www.wtatennis.com/news/4581909/karolina-muchova-linda-noskova-send-czechia-into-billie-jean-king-cup-f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