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미국과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우주 협력 77번째 참여국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이 19일 미국 국무장관과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비구속적 우주 탐사 원칙에 참여한 것으로, 기술 이전이나 별도 사업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이 19일 미국과 민간 우주 탐사 협력 원칙을 담은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 뒤 서명했다고 자신의 공식 채널에 밝혔다.
사이도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약정의 77번째 참여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는 앞서 9월 기준 참여국이 76개국이라고 안내했다. 두 자료는 기준 시점이 달라 19일 발표 수치와 모순되지 않는다.
달·화성 탐사의 협력 원칙
아르테미스 약정은 달·화성·혜성·소행성의 평화적 탐사와 이용을 위한 원칙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를 법적 구속력이 없는 원칙의 집합으로 설명한다. 평화적 이용과 정보 공개, 우주 비행사 긴급 지원, 과학자료 공유, 우주 잔해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서명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주 탐사 원칙 참여를 뜻한다. 발사 계획이나 NASA와의 특정 사업 계약이 이날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이도프 장관은 NASA와 다른 참여국 우주기관과의 협력, 자국 인력 양성, 기술 이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장관이 제시한 전망이며 구체적인 사업 규모나 이행 일정은 발표문에 없다.
사마르칸트 외교 일정과 맞물려
미 국무부가 18일 공개한 공식 일정에는 루비오 장관이 19일 사마르칸트에서 사이도프 장관과 회담한 뒤 서명 행사에 참석하는 일정이 담겼다. 국무부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했으나, 이후 사이도프 장관이 실제 서명 사실을 발표했다.
같은 날 사마르칸트에서는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C5+1 장관회의도 예정됐다. 다만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은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의 양자 회담 뒤 이뤄진 별도 발표다.
출처: https://t.me/bakhtiyor_saidov/4433?embed=1
미국 국무부 일정: https://www.state.gov/releases/office-of-the-spokesman/2026/10/public-schedule-october-19-2026
아르테미스 약정 원칙: https://www.state.gov/bureau-of-oceans-and-international-environmental-and-scientific-affairs/artemis-accords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