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NGC 7129 새 적외선 영상 공개…먼지 속 어린 별과 분출류 드러나
NASA가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NGC 7129 적외선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선행 스피처 관측에서 알려진 별 형성 지역의 어린 별과 가스 구조를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6일 제임스웹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별 형성 지역 NGC 7129의 새 영상을 공개했다. 먼지에 가려져 있던 어린 별들과 주변 가스에 부딪히는 분출류가 적외선 영상에 나타났다.
NGC 7129는 지구에서 약 3300광년 떨어진 성운이다. NASA는 웹 망원경의 적외선 관측으로 먼지가 많은 영역 안쪽까지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성장 단계의 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의 색은 사람이 눈으로 직접 보는 모습이 아니라 관측 자료를 파장별로 표현한 것이다.
밝은 별 주변 공동과 더 어린 원시별
영상 가운데 밝은 LkHα 234는 태양 질량의 약 5~8배인 주계열 이전 단계의 별이라고 NASA는 밝혔다. 별이 가스를 모으는 단계를 대부분 지나 중력에 의해 수축하는 시기다. NASA는 영상에서 그 왼쪽의 노란 영역을 원자 수소가 빛나는 곳으로, 오른쪽 붉은 구조를 원시별의 분출류가 주변 분자 가스와 충돌하는 곳으로 설명했다.
다만 사진 속 붉은색과 노란색을 실제 가시광 색깔이나 별의 나이로 읽어서는 안 된다. 여러 별에서 나온 분출류가 시선 방향에서 겹쳐 보이고, 밝은 별과 가스의 상호작용도 한 장의 영상만으로 분리하기 어렵다.
이전 관측 위에 더해진 세부 구조
NGC 7129의 어린 별과 분출 활동 자체가 이번에 처음 확인된 것은 아니다. 구터무트 등 연구진은 2004년 스피처우주망원경과 지상 망원경 관측을 합쳐 이 지역의 원반을 가진 천체 84개와 여러 분출류를 보고했다. 당시에는 별 주위의 물질과 별 형성 지역을 적외선으로 분류했고, 이번 웹 영상은 그 안의 가스 구조를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NASA는 웹 자료를 활용해 어린 별이 주변 먼지와 가스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영상은 별 형성 과정의 세부 장면을 제공하지만, 영상 공개만으로 특정 별의 형성 시기나 모든 분출류의 원인을 확정한 결과는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NASA(2026년 10월 6일) https://science.nasa.gov/missions/webb/nasas-webb-captures-commotion-from-nebulas-stellar-jets/
구터무트 등, NGC 7129 스피처·MMT·2MASS 관측 논문(2004년) https://arxiv.org/abs/astro-ph/0406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