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3년 연속 100패 딛고 가을야구 확정…로열스에 9-1 승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4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를 꺾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 여부는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결정된다.

빈 야구장 흙바닥의 흰색 선 옆에 놓인 낡은 야구공
빈 야구장 흙바닥의 흰색 선 옆에 놓인 낡은 야구공.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4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9-1로 이기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3시즌 연속 100패를 기록했던 팀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0월 야구에 돌아간다.

화이트삭스는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1회와 2회 각각 3점씩 뽑아 초반에 승부를 기울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시카고는 12안타로 9점을 냈고, 캔자스시티는 7안타로 1점을 기록했다.

초반 6점으로 앞서간 시카고

1회 미겔 바르가스의 적시타에 이어 앤드루 베닌텐디의 희생플라이와 트리스탄 피터스의 적시타가 나왔다. 2회에도 캔자스시티 선발 랜디 돕낙의 송구 실책을 틈타 점수를 보탰다. 돕낙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6실점(자책 4점)을 기록했다.

시카고 선발 데이비드 샌들린은 6이닝을 던지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포수 카일 틸은 4회 솔로 홈런을 쳤다. 상대 팀 살바도르 페레스도 4회 솔로 홈런으로 캔자스시티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화이트삭스의 시즌 성적은 82승 77패가 됐다. 현지시간 24일 경기 결과로 최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중부지구 우승과 최종 순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은 정규시즌 일정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이다.

100패 세 시즌 뒤 맞은 포스트시즌

메이저리그는 화이트삭스가 두 시즌 이상 연속 100패를 당한 뒤 포스트시즌에 오른 첫 팀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삭스는 2024년 121패로 현대 메이저리그 최다 패배 기록을 썼다. 이번 진출은 2021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지구 우승을 뜻하지는 않는다. 같은 지구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도 24일 보스턴을 1-0으로 꺾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의 중부지구 순위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MLB 화이트삭스 경기 기사: https://www.mlb.com/news/white-sox-clinch-2026-postseason-berth, MLB 공식 박스스코어: https://www.mlb.com/gameday/white-sox-vs-royals/2026/09/24/824059/final/box, AP 현장 보도: https://wsls.com/sports/2026/09/24/white-sox-clinch-a-playoff-spot-with-a-9-1-rout-of-the-royals-after-back-to-back-100-loss-seasons/, MLB 클리블랜드 경기 기사: https://www.mlb.com/news/guardians-clinch-2026-playoff-be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