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3원…19일 주간거래 기준 약 2년 만의 최저

원·달러 환율이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30.3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렸다. 재정경제부 지표와 시장 보도에서 2024년 10월 2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확인됐다.

창가 책상 위 계산기와 하강선을 그린 모눈종이, 연필이 놓여 있다
창가 책상 위 계산기와 하강선을 그린 모눈종이, 연필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재정경제부의 19일 환율 지표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0.3원으로 표시됐다. 서울 외환시장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로, 연합뉴스 집계상 2024년 10월 2일 이후 가장 낮다.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원 낮은 1,330.3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달러 한 단위를 사는 데 드는 원화가 줄었다는 뜻으로, 이 수치에서는 원화 가치가 오른 셈이다.

이날 환율은 1,336.0원에 출발해 오전 한때 1,337.6원까지 올랐다. 이후 방향을 바꿔 오후 2시 49분께 1,327.6원까지 내린 뒤 1,330원대로 되돌아왔다. 하루의 최저가와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서로 다른 값이다.

연합뉴스가 제시한 비교 기준인 2024년 10월 2일에는 오후 3시 30분 기준가가 1,319.3원, 장중 저가가 1,317.1원이었다. 이날의 ‘약 2년 만의 최저’는 그 이후 거래일을 비교한 표현이다. 2024년 당시 수준보다 환율이 더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외환시장 종가와 향후 흐름은 별개

재정경제부 영문 누리집은 19일 원·달러 종가 지표를 1,330.3원으로 표시했다. 같은 화면의 원·엔 환율은 100엔당 850.24원으로 나왔다. 서로 다른 통화와 단위를 나타내므로 수치를 직접 견줘 원화 강약을 판단할 수는 없다.

연합뉴스는 이날 달러 매도 물량과 국내 증시 반등 속에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다만 하루 거래 흐름만으로 특정 요인의 영향을 분리하거나 이후 환율 방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당일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야간거래를 포함한 하루 전체 시장가격과도 구분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재정경제부 영문 누리집 https://english.mofe.go.kr/ ; 연합뉴스 2026년 10월 19일 보도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9137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