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 우수직장 305곳 22일 시상…도서 구입 지원 전체로 확대

문체부가 2026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305곳의 시상식을 22일 연다. 올해부터 인증기관 모두가 지역서점에서 쓸 수 있는 기관당 50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창가의 나무 탁자에 표지가 비어 있는 책 세 권과 머그잔이 놓여 있다
창가의 나무 탁자에 표지가 비어 있는 책 세 권과 머그잔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선정한 2026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305곳의 인증·시상식을 22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연다. 문체부는 올해 도서 구입비 지원 대상을 신규 인증 중소기업에서 전체 인증기관으로 넓혔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인증 기관은 신규 88곳, 기존 인증 124곳, 재인증 93곳이다. 출판진흥원이 지난 7일 공개한 결과 공고에도 인증기관 305곳의 명단이 실렸다. 이날 시상은 앞서 발표된 인증 결과를 공식 행사에서 알리는 자리로, 인증 대상이 새로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지역서점 도서 지원, 모든 인증기관으로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인증기관에는 기관당 50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을 지원한다. 책은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북콘서트와 독서경영 상담, 북클럽 운영비 지원도 예정돼 있다. 도서 지원 확대가 실제 지역서점 매출이나 직원 독서량을 얼마나 바꿀지는 아직 발표된 자료만으로 알 수 없다.

인증제는 기업·기관의 독서 환경과 운영 활동, 성과 등을 심사하는 사업이다. 출판진흥원의 결과 공고에는 올해 서류·현장 심사와 중간 점검을 거쳤다고 적혀 있다. 인증은 독서활동 운영 평가이지 기관의 생산성 향상을 검증한 결과는 아니다.

대상은 한국수력원자력

문체부는 우수기관 16곳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관이 운영하는 독서교육과 학습조직을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청주복지재단, 콜마홀딩스, 테크빌교육 5곳에 돌아간다.

행사에서는 수상기관 사례 발표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인증 명단은 출판진흥원 결과 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발표 자료에는 지난해 인증기관 277곳과 올해 305곳의 수치가 제시됐지만, 이는 각 연도의 인증 규모이지 전국 모든 직장의 독서 참여율은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2026.10.22.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9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결과 공고 2026.10.07. https://www.kpipa.or.kr/p/g1_2/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