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석유화학 직무 7개·산업 9개 비교한 '이동맵', 지역 인력양성 혁신사례로 선정
충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석유화학 직무 이동맵이 2일 혁신사례 대상을 받았다. 7개 직무와 9개 산업을 비교했으며 상담 연계는 아직 계획 단계다.

충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석유화학 노동자의 이·전직을 돕기 위해 만든 직무 이동맵이 2일 고용노동부의 지역 인력양성 혁신사례 대상에 선정됐다. 상담 현장과의 연계는 아직 계획 단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행사에서 충남·경남 위원회를 혁신사례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지역 위원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충남, 석유화학 직무와 다른 산업 연결
노동부가 공개한 우수사례 자료에 따르면 충남 위원회는 서산 대산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위기에 대응해 석유화학 직무 7개와 다른 산업 9개의 유사도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 간 이동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도를 만들었다. 실제 이직률이나 취업 성과를 측정한 결과는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 상담에 지도를 연결하는 전달체계는 구축 계획으로 소개됐다. 당진 철강 등 다른 위기 산업으로 모델을 넓히는 방안도 추진 단계다. 지도 개발과 상담 현장 적용을 같은 성과로 볼 수는 없다.
경남은 현장형 AI 훈련 능력단위 개발
함께 대상을 받은 경남 위원회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춰 경남형 직무능력표준(GCS) 37개 능력단위를 개발했다. 노동부는 이 단위를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훈련에 활용하고 피지컬 AI 분야로 훈련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훈련이 고용 증가로 이어졌다는 자료는 이번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의 인력·훈련 수요를 조사해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협의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 안내에 따르면 위원회는 수요조사 결과로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세우고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지역 산업에 맞춘 훈련을 공급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위원회가 진흥원으로 통합돼 지역 인력양성과 일자리 관련 연구를 맡는다고 안내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2027년 지역 위원회 사업계획 가이드라인도 공유했다. 지역 심층 조사를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지만, 개별 지역의 새 훈련과정이나 상담 연계 일정은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26.10.2)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20038
자료: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원문(PDF, 2026.10.2) https://www.moel.go.kr/common/downloadFile.do?file_seq=20261000176&bbs_seq=20038&bbs_id=12&file_ext=pdf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소개(상시 안내) https://www.hrd4u.or.kr/rsc/contents.do?menuNo=0101
자료: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소개(상시 안내) https://www.cepa.or.kr/business/business.do?pm=4&ms=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