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복당 논쟁에 가세…장동혁 발언 뒤 당원게시판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논쟁에 가세해 당원게시판 의혹 수사를 촉구했다. 전날 장동혁 대표는 해당 사안이 해결되기 전 복당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를 놓고 당원게시판 의혹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관련 사안이 해결되기 전에는 복당 논의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 뒤, 다른 정당까지 이 문제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낸 것이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복당 여부 자체는 국민의힘의 일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수사 결과가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과 가족 명의 계정이 당원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며 당사자의 설명과 경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는 민주당의 주장으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나 법원의 판단을 뜻하지 않는다.
장동혁 발언이 촉발한 복당 공방
장 대표는 25일 뉴데일리TV에 출연해 당원게시판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한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언급하는 것조차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겨레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장 대표는 한 의원의 제명 배경으로 당원게시판 사안을 거론했다. 이날 민주당의 브리핑은 그 발언을 직접 겨냥했다.
당원게시판 의혹은 2024년 국민의힘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뒤 한 의원 가족의 연루 여부를 놓고 제기됐다. 한겨레는 한 의원이 가족의 일부 비판 글 작성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무감사에서 가족이 쓰지 않은 글까지 가족이 작성한 것으로 다뤘다고 반박해 왔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와 별개로, 이 기사 작성 시점에 개별 의혹의 진위나 수사 결론은 확인되지 않았다.
복당 결정은 아직 없어
민주당의 이날 발표는 국민의힘의 복당 심사나 결정이 아니다. 장 대표의 발언도 향후 복당 신청에 대한 확정적 결론으로 해석할 수 없다. 복당 여부와 당원게시판 의혹 수사는 각각 별도의 절차다.
출처: 더불어민주당 서면브리핑(2026.9.26)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brd=11&post=1220422
출처: 한겨레 장동혁 발언 보도(2026.9.25)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279461.html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