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수시 원서접수 장애 관련 유웨이 대표 국감 증인 채택

국회 교육위원회가 29일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유웨이어플라이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장애 원인과 책임 소재는 국감에서 따질 예정이다.

빈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종이 문서와 마이크 두 개, 물잔
빈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종이 문서와 마이크 두 개, 물잔.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9일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유웨이어플라이 대표를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시스템 장애의 경위와 책임을 국감에서 따져 묻기로 한 것이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 영상회의록에는 김희정 위원장이 오전 10시 5분 회의를 열어 국감 관련 세 안건을 상정·의결한 것으로 기록됐다. 일반증인 19명과 참고인 4명이 명단에 올랐다고 연합뉴스와 뉴스1이 각각 보도했다.

원서접수 장애, 국감 질의 대상으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위는 성윤석 유웨이어플라이 대표에게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증인 채택은 출석을 요구하는 절차다. 장애 원인이나 책임 소재에 대한 국회의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서범수 위원은 이날 추가 현안질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 유감을 나타내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국감에서 확인하자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위원은 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국감 기간에 다루는 편이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국회 영상회의록은 세 위원의 발언 순서와 회의가 오전 10시 19분 끝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문항 거래 의혹 등도 증인 명단에

교육위는 수능 문항 거래 의혹과 관련해 영어 강사 조정식 씨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뉴스1은 조 씨가 이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증인 채택만으로 의혹이 사실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는 경력직 채용 가이드라인 논란과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부환 대표,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문제와 관련해 메타코리아와 틱톡코리아 운영사 관계자도 증인 명단에 들었다고 전했다. 수학 강사 정승제 씨는 2028학년도 수능의 수학 문·이과 통합 문제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뉴스1에 따르면 교육위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증언과 장애 원인 확인은 향후 감사 절차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자료: 국회 영상회의록 https://w3.assembly.go.kr/main/player.do?menu=30&mc=358&ct1=22&ct2=439&ct3=0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9081400001
뉴스1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6304404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