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추석 연휴 5개 부처·16개 시도 상황 점검…27일 내륙 안개 지속

행안부가 26일 5개 부처와 16개 시·도와 연휴 재난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27일 보고서는 호우 피해를 잠정 집계했고, 기상청은 내륙의 짙은 안개를 예보했다.

지도와 서류, 탁상시계가 놓인 빈 사무실 책상. AI 생성 이미지
지도와 서류, 탁상시계가 놓인 빈 사무실 책상.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추석 연휴 중인 26일 5개 부처와 16개 시·도가 참여한 재난안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했다.

행안부가 27일 오전 6시 공개한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회의에는 행안부·국토교통부·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과 16개 시·도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 전망과 일일 재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서는 회의 결과에 따른 새로운 규제나 별도 비상 단계 발령을 밝히지 않았다.

호우 초기대응반 가동, 피해 집계는 잠정치

보고서는 26일 호우 초기대응반을 가동했다고 기록했다. 비에 따른 인명피해는 27일 오전 6시 보고서 기준 잠정적으로 없었다. 제주에서는 간판·그늘막 고정과 쓰러진 나무 처리 등 소방 활동 11건이 집계됐다. 인명피해 수치와 현장 상황은 후속 집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

행안부는 23일 지방정부 등에 연휴 호우·풍랑·너울 대비를 요청했고, 24~27일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기존 연휴 대응체계의 이행 상황이지 27일 새로 마련한 대책은 아니다.

기상청, 오전까지 짙은 안개 예상

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 10분 기상속보에서 오전 8시 기준 경기 이천 장호원의 가시거리가 190m, 충남 홍성은 140m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행안부의 오전 6시 보고서와 기상청의 오전 8시 관측치는 시점이 달라 같은 측정값으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기상청의 이날 오전 예보는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전라·경상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수와 시정 전망은 이후 발표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자료: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서(2026.9.27., 06시)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336&nttId=129760

기상청 기상특보·기상속보(2026.9.27., 08:10) https://www.weather.go.kr/w/wnuri-fct2021/weather/warning.do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