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이탈리아 하원의장 방한 요청…반도체 협력 논의

조정식 국회의장이 7일 로마에서 이탈리아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반도체 분야와 의회 교류를 논의했다. 폰타나 하원의장에게 방한을 요청했지만 새 협정이나 구체적 사업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빈 회의실 나무 탁자 위에 놓인 크림색과 푸른색 서류철 두 개
빈 회의실 나무 탁자 위에 놓인 크림색과 푸른색 서류철 두 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로마에서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에게 방한을 요청하고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국회사무처가 8일 공개한 면담 결과에는 새로운 협정이나 사업 착수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정상 간 합의 뒤 의회 교류 논의

두 나라 정부는 지난 6월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높이고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만남은 그 뒤 의회 차원에서 이뤄진 접촉이다. 정부 간 계획과 별도로 양국 의회가 확정한 입법·예산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조 의장은 폰타나 의장에게 양국 의회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폰타나 의장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의회 교류와 반도체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방한 날짜가 정해졌다는 발표는 없다.

상원에도 기업·동포 지원 당부

조 의장은 같은 날 잔 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도 만나 반도체 산업 협력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현지 한국 기업과 동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첸티나이오 부의장은 고위급뿐 아니라 실무자급 의회 교류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조 의장이 현지 기업인과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로마 현지 보도도 이탈리아 상·하원 면담과 기업인·동포 간담회를 확인했다. 다만 이번 일정은 협력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구체적인 공동 사업이나 후속 회의 날짜를 확정한 발표는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대한민국 국회(2026-10-08) https://www.assembly.go.kr/portal/bbs/B0000051/view.do?nttId=4980936&menuNo=600101

연합뉴스(2026-10-08) https://www.yna.co.kr/view/AKR20261008033800001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청와대(2026-06-12, 배경)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6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