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세네갈과 사회연대경제 협력 양해각서 체결…스페인과 9개 분야 협업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뉴욕 방문 중 스페인·세네갈과 사회연대경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페인과는 법·제도와 공동연구 등 9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미국 뉴욕 방문 기간 스페인·세네갈과 사회연대경제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안부가 28일 공개한 방문 결과다. 23일에는 체결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실제 서명 사실을 확인했다.
윤 장관은 24~26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유엔 사회연대경제 기관 간 태스크포스의 행사 안내는 25일 장관급 대화가 열렸으며 한국·스페인·세네갈이 우호그룹에 참여한다고 밝힌다. 양해각서의 체결 사실과 세부 내용은 행안부 발표에 근거한다.
스페인과 정책·연구 협력, 세네갈과도 별도 서명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욜란다 디아즈 페레즈 스페인 제2부총리 겸 노동사회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두 나라는 법령·제도 개선, 정책 개발과 공동연구, 사회적 가치 측정·지표 개발, 사회연대금융 등을 포함한 9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사전 안내에는 협력 분야가 8개로 적혀 있었지만 최종 발표에는 9개로 나왔다.
윤 장관은 알리운 디온 세네갈 소규모금융·사회연대경제부 장관과도 별도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정책 교류의 틀을 정한 것으로, 공동사업이나 예산 집행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발표에는 이행 일정이나 투입 예산이 제시되지 않았다.
유엔 회의에서 지역 생활서비스 공백 거론
행안부는 윤 장관이 회의에서 인구감소·고령화에 따른 지역 생활서비스 공백을 언급하고, 주민 협동조합이 태양광 수익으로 마을버스와 무료 급식을 운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회의에서 제시한 사례이며, 협력 양해각서의 성과로 검증된 사업은 아니다.
행안부는 유엔 경제사회처와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회의 참여와 양해각서 서명 이후 실제 정책·공동연구가 어떻게 추진될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출처: 행정안전부(9월 28일)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9777 / 행정안전부 사전 발표(9월 23일)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9731 / 유엔 사회연대경제 기관 간 태스크포스 https://unsse.org/ssegof/ / 아시아경제(9월 27일) https://www.asiae.co.kr/en/article/202609271242362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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