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주·비이주배경 학생 함께하는 교실 활동 추진…내년 2월까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학급 공동 활동과 교사 사례 공유를 묶은 캠페인을 시작했다. 10월엔 학생의 관심사를 나누는 활동, 11월엔 학급 단위 춤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이 한 학급에서 함께 참여하는 학교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상은 초·중등학교 교원과 학생이다. 학생 활동은 교사의 지도 아래 두 집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다른 문화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교실 안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게 하겠다는 취지다.
10월 관심사 공유, 11월 학급 단위 춤 활동
10월에는 같은 반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우리반 소확행 월드컵’을 연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캠페인 문구를 고르는 투표도 예정됐다. 11월 학생 프로그램 ‘2026 우린 함께니까!’는 학급 단위로 춤을 만들어 참여하는 활동이다.
교사에게는 수업 자료와 경험을 모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10월 ‘다문화교육 백과사전’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11월에는 지도 비결을 댓글로 나눈다. 교육부와 진흥원은 이렇게 모인 사례를 교육자료로 개발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창구는 다문화교육포털
9~12월 프로그램 참여 창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의 다문화교육포털이다. 교육부 자료에는 내년 1~2월 한글 타자 활동의 참여 창구를 ‘모두의 한국어’로 별도 안내했다. 교사 회원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해당 학급에 과자상자를 보내는 행사도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 간 교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이번 자료에 캠페인이 학교생활이나 학생의 태도에 미친 효과를 평가한 결과는 담기지 않았다. 교실마다 실제 참여 여부와 운영 방식은 계획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교육부 보도자료(2026년 9월 30일)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318&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opType=N
참여 포털: https://www.edu4m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