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본회의 앞두고 여야 공방…민주당 “안건 미정”, 국민의힘은 특검 처리 경계

민주당은 10월 1일 본회의 상정 법안이 미정이라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특검법 처리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안건과 필리버스터 실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비어 있는 회의장 좌석과 마이크, 앞쪽 책상 위의 빈 서류철을 표현한 그림
비어 있는 회의장 좌석과 마이크, 앞쪽 책상 위의 빈 서류철을 표현한 그림.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10월 1일 국회 본회의에 올릴 법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특검법 처리를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버스터를 둘러싼 공방이 시작됐지만 실제 상정 안건과 무제한 토론 실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 주요 법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상정 법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며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이 발언은 야당의 계획에 관한 여당의 설명으로, 특정 법안의 필리버스터 개시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야당은 특검 처리 가능성 거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10월 1일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관련 공소취소 특검법을 처리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주장일 뿐 해당 법안의 상정이나 표결 일정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두 당의 공개 자료를 대조하면 여당은 안건 미확정을 강조하고 야당은 강행 처리 가능성을 경계하는 상황이다.

YTN도 29일 한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도하며 그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예고를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어느 법안에 언제 무제한 토론이 시작될지는 이 보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1일 본회의의 쟁점은 각 당이 실제 의사일정에 합의하는지와 안건별 토론 방침을 공식화하는지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국정감사 준비에도 신경전

양당은 국정감사 증인 선정도 놓고 대립했다. 한 원내대표는 일부 상임위에서 국민의힘의 증인 채택 요구 때문에 국감 계획서 의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여당이 야당 요청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을 막고 있다고 맞섰다. 양측의 책임 공방과 각 위원회의 최종 의결 결과는 구분해야 한다.

본회의 법안과 국감 증인 문제는 별개 절차다. 29일 현재 두 당이 각각 밝힌 입장은 확인되지만 특검법 상정, 필리버스터 실시, 증인 채택 여부는 관련 의사일정과 상임위 의결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더불어민주당 제102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2026-09-29)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230&post=1220469&search=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2026-09-29)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5934?page=1&&gubun_list=all
YTN 「민주 "국힘, 또 필버 예고...묻지 마 발목잡기 전형"」(2026-09-29 10:51) https://v.daum.net/v/2026092910511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