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교육지표 2026, 청년 고등교육 이수율 71.1%로 1위…대졸 고용률·상대임금은 평균 아래

OECD 교육지표 2026에서 한국 만 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71.1%로 1위였지만, 대졸 고용률과 상대임금은 OECD 평균보다 낮았다.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4.9%로 떨어졌다.

해가 비스듬히 드는 빈 대학 강의실의 나무 책상 위에 검은 학사모와 덮인 검은 공책이 놓여 있고, 뒤로 계단식 좌석과 검은 의자들이 줄지어 있으며 왼쪽 큰 창밖으로 나무가 보인다
해가 비스듬히 드는 빈 대학 강의실의 나무 책상 위에 검은 학사모와 덮인 검은 공책이 놓여 있고, 뒤로 계단식 좌석과 검은 의자들이 줄지어 있으며 왼쪽 큰 창밖으로 나무가 보인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9일 오후 6시(프랑스 현지시각 오전 11시) 「OECD 교육지표 2026」을 공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같은 시각 한국 관련 주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지표는 회원국 38개국과 비회원국 12개국 등 50개국을 비교했고, 교육재정은 2023년, 학생·교원과 교육 참여·성과는 2024~2025년 자료가 기준이다.

청년 이수율 1위, 고용률·임금 효과는 평균 아래

2025년 한국 만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1.1%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 평균(47.5%)보다 23.6%포인트 높고 2위 캐나다(67.7%), 3위 아일랜드(66.8%)를 앞섰다. 만 25~64세 성인 이수율도 58.2%로 평균(42.6%)을 웃돌았다.

노동시장 지표는 평균에 못 미쳤다. 만 25~64세 전체 고용률은 76.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올랐지만 OECD 평균(79.1%)보다 낮았다. 대학 졸업자 고용률은 80.1%로 평균(86.0%)을 밑돌았다. 고졸자 임금을 100으로 놓은 2024년 상대 임금은 대학 졸업자 131.8%, 대학원 졸업자 173.5%로 OECD 평균(139.3%, 179.7%)보다 낮았고, 전년보다 각각 0.7%포인트, 2.8%포인트 줄었다.

GDP 대비 공교육비 4.9%로 하락…대학생 1인당은 12.1% 늘어

2023년 초등~고등교육 전 단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4.9%로 2022년(5.6%)보다 0.7%포인트 낮아졌지만 OECD 평균(4.7%)보다는 높았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1만8256달러로 7.8% 줄었다. 초등(17.1%)과 중등(13.0%)의 감소 폭이 컸다. 고등교육 단계는 1만6479달러로 12.1% 늘었지만 OECD 평균(2만2878달러)에는 못 미쳤다.

교사 1인당 학생 수, 초·중학교는 평균보다 많아

2024년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1명, 중학교 13.8명으로 OECD 평균(13.9명, 12.8명)보다 많았고, 고등학교는 11.5명으로 평균(12.9명)보다 적었다. 올해부터 휴직·파견 교사를 빼고 계산해 교육부는 전년 값과 비교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0.9명, 중학교 25.6명으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평균(20.6명, 22.7명)보다 많았다.

2025년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의 법정 급여는 초등·고교 4만3139달러, 중학교 4만3482달러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15년 차와 최고 호봉 급여는 평균보다 높았고, 최고 호봉까지 걸리는 기간은 한국 37년, OECD 평균 21년(중학교 기준)이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 2026 결과 발표」 —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304&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

출처: 파이낸셜뉴스 「고학력 한국 'OECD 1위'의 반전… 고용·임금은 평균 밑돌아」 — https://www.fnnews.com/news/20260929135119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