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숭례문 장외집회…민주당 “국감 앞두고 거리로”

국민의힘이 3일 숭례문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형사사법 개편과 안보·민생 정책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활동에 집중하라고 맞섰다.

창가 책상 위의 빈 달력과 서류, 탁상 마이크를 그린 편집 일러스트
창가 책상 위의 빈 달력과 서류, 탁상 마이크를 그린 편집 일러스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국민의힘이 3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정부의 형사사법 개편과 안보·민생 정책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 국정감사를 앞둔 야당이 거리보다 국회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아이뉴스24 현장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었다.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이 본 행사에 앞서 발언했다. 집회 규모에 관한 확정된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 비판을 국정감사로 이어가겠다는 야당

현장 보도에서 신 최고위원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정부 대응과 검찰청 폐지를 거론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선창했다. 이들의 평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정치적 주장으로, 관련 정책이나 사고에 대한 사실 판단과는 구분해야 한다.

임 정책위의장은 치안과 자영업·소상공인, 청년 일자리, 군 장병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국정감사에서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는 6일 시작할 예정이다. 장외집회가 국회 안의 정책 검증으로 이어질지는 이후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드러난다.

민주당 “국회에서 할 일을 하라”

민주당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집회를 비판했다. 그는 국정감사를 앞둔 제1야당이 거리로 나서기보다 정부를 감시하고 민생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집회 참가 인원을 당협별로 할당했다는 보도를 들며 행사의 자발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이는 민주당이 제기한 문제로, 참가 인원의 실제 동원 방식이나 규모를 이 기사에서 독립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은 거리에서 정부를 압박한 뒤 국정감사에서 문제를 따지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장외 정치가 원내 활동을 대신할 수 없다고 맞선다. 양당의 충돌은 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더불어민주당 브리핑(2026-10-03)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0718&search=

아이뉴스24 현장 보도(2026-10-03) https://www.inews24.com/view/201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