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지명철회 거론…출범 준비 부족 주장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30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거취를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며 지명철회 가능성을 언급했다.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앞둔 야당의 요구로, 지명철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30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대안으로 거론했다. 당이 공개한 이날 오후 2시 국회 기자간담회 자료에서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후보자 거취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9월 8일 지명됐지만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보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정부의 준비 부족 사례로 들며, 후보자를 바꾸는 편이 나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의 지명철회 결정이나 새 후보 지명은 발표된 바 없다.
후보자 거취 요구와 출범 일정
국민의힘은 10월 2일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앞두고 기관장 인선과 인력·시설 준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정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공소청장, 중수청장, 경찰청장 등 핵심 기관 수장의 공백을 거론했다. 이 발언은 야당의 평가이며 각 기관의 인선·직무대행 현황을 개별 확인한 발표로 볼 수는 없다.
연합뉴스는 같은 날 간담회를 취재해 정 원내대표가 정부에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른 보완 조치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정 원내대표는 10월 1일 국회 밖에서 의원총회를 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당 공식 자료에는 해당 일정이 담기지 않았다. 실제 개최 장소와 확정 여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10월 1일 본회의 안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 별개로 중수청장 후보자 거취를 직접 거론했다는 데 초점이 있다. 임명 절차의 진행 여부와 정부의 대응은 뒤따르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주요내용」(2026-09-30)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5969?page=1&&gubun_list=all
연합뉴스, 「정점식 “내일 장외 의총 예상…개정 형소법 보완조치 요구”」(2026-09-30 15:10) https://www.yna.co.kr/view/AKR2026093012860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