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 주택 찾아가는 VR 소방교육 추진…효과 평가는 아직
서울시복지재단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의 거주 공간을 방문해 VR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시작일과 참여 규모, 실제 대피 능력 개선 효과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에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2일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민간기업 뚜잇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대응 행동을 연습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입주자가 사는 곳으로 교육 인력이 찾아가는 방식을 내세웠다.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에 사는 장애인이 교육 대상이다. 다만 재단 발표에는 시작 날짜와 참여 인원, 방문할 주택 수가 나오지 않았다.
실제 대피 능력 개선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
재단은 가상현실에서 위험 상황을 되풀이해 경험하고 대피 동선을 익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의 교육 방식과 목표에 관한 설명이다. 반복 교육을 받았을 때 실제 화재 대응 능력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장애 유형별로 기기를 이용하기 쉬운지에 관한 평가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협력사 뚜잇은 이전부터 VR과 동작인식을 이용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 12월 한경JOB&JOY가 진행한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화재·침수 등 상황을 다루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 배경은 교육 도구의 개발 이력에 관한 것이며 이번 주택 방문교육의 시행이나 성과를 입증하지는 않는다.
재단은 공공 복지시설과 민간 기술을 결합해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용 절감이나 교육 효과는 아직 기대 단계다. 실제 교육을 마친 인원과 대피 훈련 결과가 공개돼야 사업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bbsNo=115&nttNo=467515
배경 취재: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512078815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