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니어 동행상점' 90곳 운영…할인 품목·시간은 가게마다 달라

서울시가 65세 이상 시민에게 할인하는 동행상점 90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할인 품목과 적용 시간은 점포마다 달라 9월 말 기준 명단을 확인해야 한다.

동네 상점 계산대 위의 빈 안내 카드와 시계, 컵, 안경을 그린 AI 일러스트
동네 상점 계산대 위의 빈 안내 카드와 시계, 컵, 안경을 그린 AI 일러스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서울시가 4일 65세 이상 시민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90곳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할인율뿐 아니라 적용 요일과 시간, 품목도 점포별로 달라 이용 전에 개별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자치구 공모와 적격 평가를 거쳐 상점 9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말 기준 미용실 20곳, 카페 17곳, 안경점 9곳, 공방 6곳, 헬스장 4곳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상점 수는 서울시 집계이며, 개별 점포의 실제 영업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같은 할인 상점도 적용 시간은 다르다

서울시가 공개한 9월 말 기준 운영 명단에는 각 상점의 주소와 할인 혜택, 제공 가능 시간, 영업시간이 따로 적혀 있다. 종로구 로터스는 음료 10% 할인을 영업시간 전체에 적용한다고 기재했다. 중랑구 GS25묵동현대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담배와 술을 제외하고 10% 할인한다고 적었다.

은평구 마가렛 디저트 연구소는 월~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모든 음료를 1인 1잔에 한해 1000원 할인하되 하루 5명으로 제한한다고 명시했다. 같은 '동행상점' 표지를 달아도 모든 품목을 언제나 할인하는 방식은 아니라는 뜻이다. 명단은 9월 말 기준이므로 이후 변경 여부는 해당 점포에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원금은 편의시설 설치에도 사용

서울시는 점포당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일부를 간이 경사로, 안전손잡이, 큰 글씨 메뉴판 같은 편의시설에 사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상점 현판과 계산대 안내판 설치도 지원한다. 이 조치가 실제 이용 편의나 방문 증가로 이어졌는지는 이번 발표에서 평가하지 않았다.

시가 밝힌 90곳은 25개 자치구에 분포한다. 할인 내용과 시간은 서울시 복지 분야 누리집의 '시니어 동행상점 운영' 게시물에 첨부된 점포별 명단에서 볼 수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서울시 보도자료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bbsNo=158&nttNo=467572&cntPerPage=10&curPage=1

서울시 복지 분야 운영 안내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83652

점포별 운영 명단(9월 말 기준) https://news.seoul.go.kr/welfare/files/2026/09/6abbb99ee52370.46338684.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