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년 50명 공공서비스 AI 시제품 제작 착수…내년 1월 우수 과제 발표
행정안전부가 청년 50명으로 꾸린 10개 팀의 공공서비스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시험하고 내년 1월 우수 과제를 발표하되, 실제 행정서비스 도입 여부는 별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청년 공공AX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청년 50명이 공무원·전문가와 함께 공공서비스의 불편을 찾아 인공지능(AI) 시제품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장 민원 서비스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는 10개 팀으로 나뉜다. 정보기술과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행정·경제·보건·교육 등 여러 전공의 청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용자의 불편을 과제로 제안하고 담당 공무원·전문가와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을 살핀다.
올해 말까지 구현·검증, 서비스 도입은 별개
행안부는 참가자에게 코딩 도구 구독료와 개발환경, 공무원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팀들은 대화형 코딩 등의 방식으로 시제품을 만든 뒤 실제로 불편을 줄일 수 있는지 시험할 예정이다. 기관별 정보를 모아 보여주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를 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는 행안부가 제시한 가능한 사례일 뿐, 이날 확정된 개발 과제는 아니다.
활동 일정은 올해 10~12월 과제 발굴·구현·검증, 2027년 1월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으로 잡혔다. 결과물은 관계기관에 공유하며, 우수 과제의 행정서비스 활용은 담당 부서와 연계해 검토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이나 시상이 곧 서비스 출시를 뜻하지 않는다.
모집 당시 계획보다 늦어진 출범
한림대학교가 9월 7일 게시한 모집 안내에는 선발 규모 50명, 공공서비스 개선 과제 수행과 함께 활동기간이 ‘2026년 9월~2027년 1월’로 적혀 있다. 7일 행안부가 발표한 공식 발대식과 본격 과제 수행 일정은 10월부터다. 모집 안내의 예정 기간과 실제 출범 시점을 구분해야 한다.
행안부는 앞서 공무원이 업무 현장의 문제를 AI로 시제품화하는 ‘AI 정부 실험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공무원의 업무 개선뿐 아니라 청년이 겪는 공공서비스 이용 불편을 다루는 별도 활동이다. 어떤 과제가 최종적으로 채택될지, 이용자의 체감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검증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행정안전부 2026-10-07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30021
한림대학교 모집 안내 2026-09-07 https://www.hallym.ac.kr/bbs/hlsw/335/389591/artclView.do
행정안전부 AI 정부 실험실 발표 2026-07-02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7460
연합뉴스 2026-10-07 16:00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100714050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