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온천지구,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치유원·체험시설은 계획 단계

행정안전부가 1일 부산 동래온천지구를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로 지정했다. 동래구의 치유원·복합체험시설 조성은 계획 단계이며 건립 일정과 예산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책상 위 지도가 펼쳐져 있고 옆에 김이 나는 그릇과 펜이 놓인 AI 편집 일러스트
책상 위 지도가 펼쳐져 있고 옆에 김이 나는 그릇과 펜이 놓인 AI 편집 일러스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1일 부산 동래온천지구를 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로 지정했다. 동래구가 구상한 온천치유원과 복합체험시설은 앞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지정과 동시에 문을 여는 시설은 아니다.

행정안전부는 부산 동래구가 지난 8월 제출한 온천도시 계획서를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온천 자원과 도심형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 등을 평가해 동래온천지구 일원을 지정했다.

세 곳에 이어 네 번째 지정

온천도시는 온천 관광과 관련 산업을 육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앞서 2023년 충북 충주, 충남 아산, 경남 창녕이 지정됐다. 이번 동래 지정으로 대상 지역은 네 곳이 됐다.

동래구는 지정에 앞서 온천도시 기본 구상과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왔다. KBS는 올해 1월 동래구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계획을 만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시에는 지정 신청과 심사가 남아 있었고, 행안부는 이번에 계획서 제출과 심사를 거쳐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설 조성과 관광 연계는 앞으로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동래구는 온천치유원과 온천복합체험시설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금정산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과 지역 축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립 일정이나 투입 예산, 운영 방식은 이번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동래 온천수의 온도를 70.3도로 소개하고, 연간 이용객을 약 200만 명으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 발표 수치로, 지정 이후 이용객 증가나 지역경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온천의 의료적 치료 효능도 이번 지정 발표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행정안전부 2026년 10월 1일 보도자료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9896
KBS 2026년 1월 26일 보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468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