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생 놓고 엇갈린 여야…민주당은 차례상 비용 하락, 국민의힘은 고물가 강조
추석 당일 여야가 명절 민생을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민주당은 차례상 비용 조사치와 정부 지원을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서민의 체감 부담과 정부 책임을 강조했다.

추석 당일인 2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명절 민생을 놓고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놨다. 민주당은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는 조사치를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서민의 부담이 크다고 주장했다.
차례상 조사치 내세운 민주당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이 전년보다 2.3% 하락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1930억원을 투입하고 성수품 공급을 평상시의 1.6배로 늘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신 대변인은 과일과 수산물 가격 하락,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거론하며 민생 대책의 성과를 주장했다. 다만 차례상 비용 조사치만으로 가계가 체감하는 모든 생활물가의 변화를 설명할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생활 부담에 무게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서민 살림살이와 골목 상권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여당이 민생을 뒷전으로 미뤘다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두 논평은 모두 명절 민생을 앞세웠지만 판단의 근거와 초점이 달랐다. 민주당은 특정 차례상 조사치와 지원 규모를 제시한 반면, 국민의힘은 생활 현장의 어려움과 정부 책임을 강조했다. 어느 한쪽의 논평만으로 전체 물가 흐름이나 개별 가구의 부담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자료와 확인 범위
민주당 논평: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brd=11&post=1220409
국민의힘 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5809
연합뉴스 교차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5022700001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