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해외 관계자에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센터 공개 예정
행정안전부가 23일 스웨덴·핀란드·인도 등의 관계자에게 재난안전통신망 서울운영센터를 보여줄 계획이다. 전날 송도 국제회의는 열렸지만 센터 견학 완료와 후속 협약은 확인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가 23일 스웨덴·핀란드·인도 등 해외 공공안전통신 관계자에게 재난안전통신망 서울운영센터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인천에서 열린 국제회의의 후속 일정으로, 정부가 전국 단일망의 운영 방식과 재난 현장 활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운영센터 방문에는 ‘2026 글로벌 공공안전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통합 운영·관리 체계와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기관 간 통신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23일 낮 현재 공개된 보도자료는 방문 계획을 알린 것으로, 실제 견학을 마쳤는지나 별도 협약을 맺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소방·지방정부가 함께 쓰는 전국망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과 소방, 지방정부 등 재난 대응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신망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LTE 기반 전국 단일망은 2021년 개통됐다. 서로 다른 기관이 같은 통신 기반에서 정보를 주고받도록 설계됐지만, 이번 발표는 개별 재난 현장의 대응 성과를 평가한 자료는 아니다.
운영센터 견학에서 정부가 전달하려는 내용은 망의 구축 자체보다 관리와 현장 운용 과정이다. 부처 발표에는 해외 기관에 기술을 수출하거나 통신망을 공동 구축한다는 확정 계획은 담기지 않았다. 견학과 정책·기술 교류를 계약이나 제도 도입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송도 국제회의에 해외 기관 참석
전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공공안전통신 분야 국제회의가 열렸다. 행안부는 국내외 관계자 약 100명이 각국 통신망 운영과 서비스 사례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전자신문도 23일 현장 보도에서 회의 개최와 핀란드·스웨덴·인도 관계자의 참석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 통신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방향도 논의됐다. 다만 발표나 토론에서 제시한 구상과 이미 현장에 적용된 기능은 구분해야 한다. 정부가 23일 예고한 센터 방문 결과와 후속 협력의 구체적 내용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6-10-23)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30426
전자신문 현장 보도(2026-10-23) https://www.etnews.com/20261023000146
국제치안산업대전 행사 프로그램(공개일 미표시) https://police-expo.com/conference/kpex-conference-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