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첫 운용보고서…3개월 수익률 0.5%, 자펀드별 손실 최대 19.86%
금융위가 26일 공개한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첫 운용보고서에서 9월 11일 기준 3개월 누적 수익률은 약 0.5%였다. 자펀드별 성적은 크게 갈렸고 현금성 자산 비중도 절반에 가까웠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첫 자산운용보고서가 공시됐다고 밝혔다. 9월 11일 기준 설정 후 3개월 누적 수익률은 약 0.50%였지만, 투자 대상인 10개 자펀드의 수익률은 -19.86%에서 3.15%까지 벌어졌다. 전체 수익률과 개별 투자 성적을 같은 숫자로 볼 수 없는 이유다.
투자 집행 46.3%…현금성 자산은 49.7%
펀드는 6월 12일 설정되고 15일부터 자펀드 10곳에서 투자를 시작했다. 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9월 11일까지 전체 자펀드 자금의 약 46.3%가 투자됐다. 투자 비중 집계에서 현금성 자산은 49.7%, 첨단전략산업은 35.9%, 그 밖의 산업은 7.9%, 채권은 2.5%였다. 수치는 보고서 작성 기준일의 운용 현황이지 26일 현재의 포트폴리오가 아니다.
금융위는 일부 자펀드의 상장주식 평가손실을 손실 원인으로 설명했다. 보고서에 제시된 3개월 수익률은 운용 도중의 평가값이다. 펀드가 5년 만기 폐쇄형이라는 점을 들어 금융위도 최종 성적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후순위 자금이 먼저 손실 부담
전체 펀드가 소폭 플러스를 기록한 데에는 정부 재정과 자펀드 운용사의 후순위 출자가 작용했다. 금융위는 이 자금이 개별 자펀드의 손실을 국민 투자금보다 먼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공개한 구조 설명자료에서 제시한 자펀드별 후순위 비율은 17.5~20.8%로 서로 다르다. 일정한 손실을 먼저 흡수하는 장치이지 원금을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일반·서민형 등 가입 유형에 따라 보수가 달라 투자자가 실제로 받는 수익률도 같지 않다. 이번 집계는 9월 11일 기준 첫 보고서다. 뒤이은 시장 변화나 만기 성과를 이 숫자로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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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융위원회 2026년 10월 26일 보도참고자료 https://www.fsc.go.kr/no010101/87994
금융위원회 2026년 5월 21일 펀드 구조 설명 https://www.fsc.go.kr/no010101/86950
한국일보 2026년 10월 26일 보도(운용보고서 수치 교차 확인)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261702000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