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한객 지난해 연간 최고치 넘어섰다고 발표…27일 수치는 잠정 집계 기반
문체부가 27일 올해 방한객이 지난해 연간 최고치인 189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발표 근거는 26일까지의 잠정 집계와 올해 일평균 입국자 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연간 최고치인 189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다만 발표 자료에 제시된 26일까지의 집계는 잠정 1891만 명으로, 27일 기록 경신 판단에는 올해 일평균 방한객 약 6만4000명이 함께 쓰였다.
이에 따라 이날의 정확한 누적 인원은 확정 통계가 나온 뒤 다시 확인해야 한다. 2000만 명 돌파 시점과 연말 2300만 명 달성도 현재의 추세를 전제로 한 정부 전망이지 확정 실적이 아니다.
9월까지 1711만 명…지역 입국 비중도 상승
문체부가 함께 공개한 1~9월 방한객은 1711만4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8만2311명보다 21.5% 늘었다. 9월 한 달 방한객은 약 206만 명이다. 이번 기록 발표와 달리 이 수치는 9월까지 집계한 기간별 통계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공항과 항만을 통한 입국 비중은 지난해 26.5%에서 올해 28.2%로 높아졌다. 비수도권 입국자는 482만 명으로 제시됐지만, 지방으로 들어온 사람 모두가 그 지역에 머물렀다는 뜻은 아니다.
정부가 집계한 지역 방문 횟수는 5407만 회에서 6472만 회로 늘었다. 이는 통신망 자료에서 특정 지역에 2시간 이상 머문 경우를 방문으로 추정한 값이다. 여행자 고유 인원이나 숙박 일수와 동일하게 해석할 수 없다.
방문자 규모와 여행의 질은 다른 지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외래관광객조사에서 평균 체재 기간은 2023년 7.8일, 2025년 6.5일로 제시된다. 이는 각각 과거 연도의 조사 결과로, 올해 방한객 증가가 체류 기간을 늘렸는지는 이 자료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문체부는 올해 11월 셋째 주께 누적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치는 향후 실제 입국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10월 27일 보도자료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799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https://datalab.visitkorea.or.kr/datalab/portal/nat/getForTourForm.do
이투데이 2026년 10월 27일 보도 https://www.etoday.co.kr/news/view/26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