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상하이 K콘텐츠 라이선싱 상담 860건…현장 계약·협약은 11건

문체부가 런던과 상하이의 두 라이선싱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상담 860건이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상담액 3362만 달러는 확정 매출이 아니며 현장 계약·협약은 11건이다.

작업대에서 손으로 종이 캐릭터 모형을 들고 도안을 그리는 모습.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작업대에서 손으로 종이 캐릭터 모형을 들고 도안을 그리는 모습.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영국 런던과 중국 상하이의 라이선싱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 참가 기업들이 수출 상담 860건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상담 규모는 약 3362만 달러로 집계했지만 실제 체결된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은 합쳐 11건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공동관에는 런던 행사에 기업 10곳, 상하이 행사에 25곳이 참가했다. 두 행사의 상담액은 바이어와 논의한 사업 규모를 합친 값이다. 문체부가 따로 집계한 계약가능액 약 1660만 달러 역시 확정 매출이 아니다. 현장 계약 11건이라는 표현도 정확하지 않다. 이 수치에는 업무협약이 포함돼 있다.

상하이 상담 455건, 런던 405건

상하이에서 10월 21~23일 열린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의 한국 공동관 상담은 455건이었다.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43.5% 늘었다고 밝혔다. 상담액은 약 1975만 달러, 계약가능액은 약 701만 달러였다. 현장 계약과 협약은 8건으로 집계됐다.

런던에서는 10월 6~8일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행사에 참가했다. 상담 405건, 상담액 약 1388만 달러, 계약가능액 약 959만 달러가 문체부 집계다. 현장 계약은 3건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상담액을 반올림해 더한 값과 발표한 전체 상담액 사이에는 1만 달러 차이가 난다.

콘진원의 사전 참가 안내에는 상하이 행사 지원 규모가 25곳 안팎, 런던 행사 지원 규모가 10곳 안팎으로 명시돼 있다. 실제 참가 기업 수와 사전 계획이 같았다는 사실은 문체부의 이번 결과 발표에서 확인된다. 다만 상담이 나중에 얼마의 매출로 이어졌는지는 이번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10월 30일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809

콘진원 행사 안내(상하이) https://welcon.kocca.kr/ko/event/china-licensing-expo-2026--553

콘진원 행사 안내(런던) https://welcon.kocca.kr/ko/event/brand-licensing-europe-2026--554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