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동아리, 3일 작품·공연 선보인다…지원 대상 300개관
문체부가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연다. 작품 500여 점을 전시하고 네 동아리가 공연하며, 올해 지원 도서관은 300개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성과공유회 ‘도서관, 예술로 통하다’를 연다. 문체부는 2일 올해 지원 도서관을 지난해 50개관에서 300개관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찾은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과 공연을 보여주는 자리다. 전시는 오후 1시부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전시 작품은 문체부가 예고한 기준으로 500여 점이며 공연은 네 편이다. 행사 전 발표된 수치로, 실제 전시·공연 실적은 행사 뒤 확인해야 한다.
기록유산을 그림책으로, 삶의 기억을 손글씨로
성남시중원도서관 동아리 ‘사담(史談)’은 『동의보감』과 『무예도보통지』 등 기록유산을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한 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부평구립청천도서관의 ‘은빛인생’은 60세 이상 회원이 자신의 삶을 글과 멋 글씨로 표현한 작품을 내놓는다. 울주도서관 ‘금묵회’는 종이가 아닌 도자기에 먹으로 그린 문인화를 선보인다. 입체책과 한지공예 등도 전시 목록에 포함됐다.
그림책 낭독·밴드·그림자극 무대
강동구립강동중앙도서관 동아리는 그림책 낭독에 클래식 연주를 곁들인다. 안산시 중앙도서관의 ‘모아맘밴드’는 자작곡을 포함한 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하남시위례도서관 동아리는 이웃 갈등을 소재로 한 그림자극을, 마포중앙도서관 동아리는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 주던 활동을 발전시킨 낭독극을 준비했다.
도서관 동아리 지원은 한 곳의 전시만을 위한 사업은 아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이순신도서관 동아리가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림책 연구와 낭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문체부의 전국 지원 규모 발표와 별도로 지역 도서관이 운영하는 활동 사례다.
문체부에 따르면 성과공유회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yjoo@korea.kr)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일정은 문체부의 2일 발표 기준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814
자료: 여수시 https://www.yeosu.go.kr/www/govt/news/release/press?idx=574217&mod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