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 폐쇄…지상 7차로로 전환
서울시가 국회대로 공사를 위해 31일 오전 7시부터 양천구 홍익병원사거리 하부 지하차도의 통행을 막는다. 지상 평면교차로로 차량을 돌리고 양방향 U턴도 금지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10월 31일 오전 7시부터 양천구 홍익병원사거리 하부 지하차도의 통행을 폐쇄하고 차량을 지상 평면교차로로 돌린다. 국회대로 지하차도와 상부공원 공사를 위한 교통 전환으로, 시는 26일 신호 조정과 임시 차로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전환 뒤 사거리의 차로는 기존 지상 4개·지하 2개에서 지상 7개로 바뀐다. 지하차도 2개 차로는 닫고 지상 도로 공간을 확보해 평면교차로를 운영한다. 홍익병원사거리 동·서측에서는 U턴을 금지할 예정이다.
통행시간 증가 예상…현장 교통관리 병행
서울시의 교통영향 분석에서는 전환 이후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방향 통행시간이 23분에서 27분으로, 반대 방향은 24분에서 29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실제 통행 실적이 아니라 공사 중 교통체계에 대한 예측치다.
시는 교차로 신호를 조정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통제요원과 보행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목동7단지 구간의 인천→여의도 방향 측면도로는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혀 2027년 6월까지 한시 운영한다. 전환 초기 혼잡 상황에 따라 경찰과 신호 운영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원 접근성 고려해 설계 변경
서울시는 목동 4·7단지 구간의 기존 지하차도 위에 덮개를 놓는 당초 설계가 약 3m의 높이 차를 만든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하차도를 더 깊이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6월 변경설계를 마쳤고 이번 교통 전환으로 공사 구역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범위는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7.6km다. 서울시 계획에는 지하차도 건설 4.1km와 도로 공간 재편 3.5km, 상부 선형공원 약 11만㎡가 포함돼 있다. 지하차도는 2031년 6월 개통, 공원은 203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두 일정 모두 확정된 준공 결과가 아닌 시의 계획이다.
경향신문도 26일 서울시 발표를 토대로 사거리 교통체계 전환과 설계 변경을 보도했다. 서울시 건설알림이에는 국회대로 지하차도·상부공원화 공사의 결재문서 목록이 공개돼 있다. 다만 31일 실제 통제 시작 여부와 공사 완료 시점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서울시 보도자료(2026.10.26)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nttNo=468821&srchCtgry=465
참고: 경향신문(2026.10.26) https://www.khan.co.kr/article/202610261548001
공사 기록: 서울시 건설알림이 https://cis.seoul.go.kr/TotalAlimi_new/PopInfo.action?cmd=info9Right3&menu=9&pjt_cd=1112018080298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