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분류·점수화 전용 ‘디시전스 API’ 정식 출시…한 번에 최대 400개 질문

오픈AI가 정해진 답을 빠르게 구하는 ‘디시전스 API’를 정식 출시했다. 한 요청에 최대 400개 질문을 담을 수 있지만 속도 향상은 업체 설명이며 실제 비용은 처리 조건에 따라 다르다.

창가 책상 위 노트북 화면에 글자 없는 분기 도형이 보이고 옆에 종이 카드가 놓인 편집용 일러스트
창가 책상 위 노트북 화면에 글자 없는 분기 도형이 보이고 옆에 종이 카드가 놓인 편집용 일러스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오픈AI가 22일 ‘디시전스 API’를 정식 출시했다. 앱이나 AI 에이전트가 입력값을 분류하고 다음 처리 경로를 고르는 등 답의 범위가 정해진 작업에 맞춘 서비스다. 한 번의 요청에 최대 400개 질문을 넣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글 생성 도구를 대체하는 제품은 아니다.

확률·선택지·점수로 답하는 전용 창구

오픈AI 개발자 문서에 따르면 개발자는 `/v1/decisions`로 입력 자료와 질문을 보낸다. 현재 지원 모델은 `gpt-6-luna` 하나다. 질문 유형은 조건의 참일 가능성을 반환하는 `predicate`, 제시한 보기 중 하나를 고르는 `choice`, 미리 정한 단계에 따라 평가하는 `score` 세 가지다.

가령 고객 문의를 어느 부서로 보낼지 선택하거나 제품 사진의 손상 가능성을 표시하는 데 쓸 수 있다. 응답의 확률은 모델의 추정값이다. 문서는 실제 업무 자료로 오분류 비용을 고려해 기준점을 정하고 검토 절차를 두도록 안내한다. 답을 받아 실제 조치를 실행하는 것은 이를 호출한 애플리케이션의 몫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는 JSON 입력, 질문별 이미지 첨부, 공통 입력 재사용을 위한 캐싱과 음성 서비스 GPT-Live 연동이 포함됐다. 이전 공개 시험의 질문 한도는 200개였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개발 문서는 자유로운 설명문이나 임의의 JSON 구조 생성에는 다른 API 기능을 쓰라고 구분한다.

속도 수치는 업체 설명…요금 조건도 확인해야

오픈AI는 같은 GPT-6 루나를 일반 Responses API에서 사용할 때보다 이 서비스가 정해진 답을 구하는 작업에서 약 10배 빠르다고 소개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비교치로, 모든 업무에서 같은 속도나 정확도가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외부 매체 웹프로뉴스도 고객사 성능 사례가 각 업체의 자체 평가라고 짚었다.

기본 요금은 캐시되지 않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0달러이며 출력 토큰 요금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다. 캐시된 입력은 100만 개당 0.01달러라고 오픈AI는 밝혔다. 다만 개발자 문서에는 캐시 쓰기 비용과 지역별 처리 추가 요금, 긴 입력의 가산 요금이 명시돼 있다. 실제 비용은 사용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오픈AI, 2026년 10월 22일 https://openai.com/index/decisions-api/ ; 오픈AI 개발자 문서 https://developers.openai.com/api/docs/guides/decisions ; WebProNews, 2026년 10월 22일 https://webpronews.com/openai-decisions-api-generally-available-gpt-6-l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