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오픈AI, 기업 업무 도구 챗GPT에 연결 추진…출시 일정은 미정
오라클과 오픈AI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데이터를 챗GPT에서 다루는 협력을 확대했다.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는 아직 개발 단계로, 이용 가능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라클과 오픈AI가 27일(현지시간) 오라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챗GPT에 연결하는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직원이 여러 업무 시스템의 정보를 한곳에서 찾고 승인된 작업을 처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핵심 제품인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의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여러 업무 시스템 잇는 대화형 작업 공간
오라클은 AI 워크스페이스가 자사 퓨전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 클라우드 인프라의 정보와 기능을 챗GPT 환경에 연결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직원이 필요한 업무를 말하면 관련 자료를 찾아 업무 절차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오픈AI 역시 오라클이 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AI가 모든 결정을 대신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라클의 제품 소개에 따르면 조직의 기존 접근 권한과 승인 절차를 유지하고, 사람이 승인해야 하는 작업은 담당자의 결정을 거친다. 제시된 사용 사례는 예정된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이지 실제 도입 기업의 성과 검증 결과는 아니다.
보안·앱 제작 상품도 함께 발표
오라클은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모델을 활용하는 관리형 보안 서비스 ‘AI 시큐리티 메시’와 직원이 만든 앱을 기업 환경에 배포·공유하도록 돕는 ‘앱 컴포저’도 발표했다. 오픈AI는 보안 시험의 범위를 고객이 승인한 영역으로 제한하고 인프라는 오라클이 관리하는 설계라고 설명했다. 취약점 탐지 성능이나 실제 피해 감소 효과를 독립적으로 입증한 수치는 이번 발표에 없다.
발표에서 구체적인 국내 출시 시점이나 요금은 확인되지 않는다. 오라클의 AI 워크스페이스 소개 글은 제품이 ‘곧 제공될 예정’이라며 제공 시기와 세부 기능을 추후 알리겠다고 적었다. 오라클은 발표문 말미에서 향후 제품 기능과 출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도 명시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https://openai.com/index/oracle-apps-in-chatgpt/
자료: https://blogs.oracle.com/ai-and-datascience/introducing-oracle-ai-worksp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