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장 12회 KT에 3-2 승…한국시리즈 1승 1패
삼성이 4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를 연장 12회 3-2로 꺾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고영표와 페덱은 나란히 7이닝 1실점으로 맞섰다.

삼성 라이온즈가 4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 위즈를 연장 12회 끝에 3-2로 이겼다. KBO 공식 스코어보드에서 경기 종료가 확인됐다. 전날 1차전을 내준 삼성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삼성이 먼저 균형을 깼다. 2회초 최형우의 2루타에 이어 르윈 디아즈가 3루타를 때려 첫 점수를 냈다. KT는 4회말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의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7이닝 동안 한 점씩만 내준 선발
KT 고영표는 공 96개를 던져 안타 7개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았다. 2회 실점 뒤에도 주자가 있는 상황을 버텼다. 6회초 1사 만루에서는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삼성 페덱은 공 102개로 7이닝을 소화했다. 안타 8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4회 허경민에게 허용한 적시타 외에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3개다. 두 투수 모두 1-1에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페덱은 지난달 30일 KIA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 등판한 뒤 나흘 쉬고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섰다. 1차전에서 두 팀이 15점을 주고받았던 것과 달리 2차전은 선발 투수들이 교체될 때까지 한 점씩만 내줬다.
정규이닝 넘어간 승부
KBO 공식 기록에서 9회까지는 1-1이었다. 10회에 두 팀이 한 점씩 주고받아 2-2가 됐고, 11회는 다시 득점 없이 지나갔다. 삼성은 12회초 한 점을 보탠 뒤 12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T는 3일 1차전을 8-7로 이겼다. 두 팀은 5일 이동일을 거쳐 6일 대구에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KBO https://eng.koreabaseball.com/Schedule/Scoreboard.aspx?searchDate=202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