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자료 내년부터 보급…방문교육 5000학급 목표
교육부가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수업자료를 매년 20종 안팎 보급하고 방문교육을 5000학급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아직 시행 성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부가 3일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부터 학교 수업에 쓸 자료를 매년 20종 안팎 개발하고, 전문 강사의 학교 방문교육도 5000학급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업 전 과정에 쓰는 자료 개발
교육부는 교과 교육과정에 맞춘 학교급·학년별 교수학습 표준모델과 교원 연수모델을 내년부터 개발하기로 했다. 수업자료는 개념 설명에서 활동과 평가까지 이어지는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의 기준은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10조다. 이 조항은 디지털 매체의 접근·활용뿐 아니라 정보의 이해·비판, 사회참여, 민주적 소통을 교육 요소로 규정한다. 교육부는 이 요소를 교과 내용과 연결하는 지침도 추진한다.
방문교육 확대, 기존 학교 사례와 병행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하는 방문교육은 올해 360개교에서 운영되며, 내년 지원 목표는 5000학급이다. 비교 단위가 올해는 학교 수, 내년은 학급 수여서 두 수치를 같은 기준의 증가율로 해석할 수는 없다.
재단은 별도로 학교에서 실제 진행한 수업 사례를 모으는 공모전을 운영 중이다. 재단이 공개한 공고에 따르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원의 응모 마감은 11월 6일이다. 새 계획의 자료 개발과 별개로 현장 수업을 발굴하는 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교육부는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교원 연수도 올해 561명에서 내년 1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의 비판적 미디어 이해 역량에 관한 조사 정례화와 차기 교육과정 반영 검토는 앞으로 추진할 과제로 제시했다. 발표된 수치들은 확정된 참여 실적이 아니라 계획 또는 목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출처
교육부 —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546&lev=0&m=020402&s=m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