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413곳 성과 479억원으로 환산…지원금 68억원 산정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 413곳의 올해 사회적 성과를 약 479억원으로 평가했다. 약 68억원은 산정한 인센티브로, 실제 지급액이나 독립 검증 결과와는 구분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올해 사회적기업 413곳의 성과를 약 479억원의 금액으로 평가하고 약 68억원의 인센티브를 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돌봄과 급식 같은 활동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한 정부 사업의 첫해 집계다.
두 기관은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사회적가치 밸류업 데이’에서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SVC)의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 기업은 전국 15개 시·도에 걸쳐 있다. 479억원은 기업 매출이나 현금 수익이 아니라 사업 기준에 따라 평가한 사회적 성과다.
산정된 인센티브와 실제 지급은 구분
SVC는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금액으로 측정해 그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올해 약 68억원을 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보도자료에는 실제 지급 완료액이나 산정 결과에 대한 독립 감사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복지유니온은 노인 맞춤형 급식을,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두 기관의 자료에는 이들의 성과가 각각 20억9000만원과 18억5000만원으로 기재됐다. 개별 기업의 사업 활동을 평가한 수치로, 기업의 매출액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별도 공모전 대상은 엘타
같은 행사에서 열린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대상은 세탁 서비스와 의류 얼룩제거제 사업을 제안한 엘타에 돌아갔다. 사회적가치지표 평가에서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42개 기업이 참가했고, 10곳이 본선 발표를 했다. 대상 상금은 1500만원이다.
진흥원이 10월 27일 공개한 행사 계획에는 본선 10개사 발표와 일반 국민 청중평가단 참여가 예고돼 있었다. 5일 노동부 발표는 그 뒤 확정된 수상 결과와 SVC 첫해 산정치를 담았다. 노동부는 평가·보상 체계를 다듬겠다고 밝혔으나 향후 지급액이나 사업의 장기 효과는 이번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고용노동부 2026년 11월 5일 보도자료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20198
자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6년 10월 27일 행사 예고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45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