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입상·우수상 40명 중 38명 직업계고 출신…교육부 집계
교육부가 27일 공개한 집계에서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입상·우수상 수상자 40명 가운데 38명이 직업계고 출신이었다. 이 비율은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체 참가자의 성과를 뜻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27일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의 한국 입상·우수상 수상자 40명 중 38명이 직업계고 출신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직업계고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95%다.
교육부가 발표한 수상 내역은 금메달 4명, 은메달 14명, 동메달 6명, 우수상 16명이다. 직업계고 출신은 각각 3명, 14명, 5명, 1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출신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기준 비율, 전체 참가자와 구분해야
대회 주최기관인 국제기능올림픽기구는 제48회 대회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렸다고 안내했다. 한국 정부의 기존 대회 결과 발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와 우수상 16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부 발표와 일치한다.
다만 95%는 한국 선수단 전체의 직업계고 출신 비율이나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아니다. 교육부가 확인한 입상·우수상 수상자 40명 안에서의 비율이다. 학교 유형별 참가 규모가 함께 제시되지 않아 직업계고 교육이 수상에 미친 효과를 이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국내 기능대회에서도 수상자 출신학교 집계
교육부는 8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 384명 중 312명이 직업계고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라고 덧붙였다. 금·은·동메달과 우수상 수상자를 합친 집계이며, 국제대회의 38명과는 대회와 집계 대상이 다르다.
교육부는 재학생의 기업 탐방·직무교육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진로상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비중과 이런 지원사업의 고용 성과는 별개의 지표다. 이번 발표에는 지원사업의 취업 효과나 전체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로 추적 결과는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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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494&lev=0&m=020402&s=moe
원문 PDF: https://www.moe.go.kr/boardCnts/fileDown.do?m=020402&s=moe&fileSeq=6bbee65ed7416fde59cf71b10403026f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안내: https://worldskills.org/what/competitions/worldskills-shanghai-2026/
한국 정부 기존 대회 결과: https://www.korea.net/NewsFocus/People/view?articleId=300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