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왕세자 26~27일 캐나다 방문…카니 총리와 경제·안보 협의
캐나다와 아부다비 당국이 칼리드 빈 무함마드 왕세자의 오타와 방문을 각각 예고했다. 양측은 투자·안보 등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며 새 합의의 성사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캐나다 총리실이 2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왕세자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26~27일 오타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정부 미디어실도 26일 공식 방문을 시작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양국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캐나다 총리실의 26일 일정에는 현지시간 오후 6시 카니 총리가 왕세자를 위한 만찬을 연다고 적혔다. 일정 예고인 만큼 회담 결과나 만찬 개최를 이미 끝난 일로 볼 수는 없다.
투자 협정은 발효, 무역 협정은 협상 마무리
이번 방문은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AE)가 경제 협력을 넓히는 가운데 이뤄진다.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양국의 투자보호협정은 올해 5월 발효됐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은 7월 마무리됐다. 협상 완료와 협정 발효는 서로 다른 단계다.
총리실은 두 정상이 국방·안보, 에너지, 핵심광물, 인프라, 우주·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의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부다비 정부의 발표도 전략적 동반관계와 우선 분야 협의를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신규 합의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공동 발표 여부는 방문 뒤 확인
캐나다는 지난해 11월 카니 총리의 UAE 방문 때 투자보호협정에 서명하고 CEPA 협상을 시작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지난 방문의 성과와 이번 왕세자 방문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양측 공식 발표가 현재 확인한 것은 방문과 회담 계획이다. 공동성명이나 추가 투자·안보 합의가 실제로 발표될지는 방문 기간의 후속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www.pm.gc.ca/en/news/news-releases/2026/10/25/prime-minister-carney-welcome-crown-prince-abu-dhabi-strengthen
https://www.mediaoffice.abudhabi/en/crown-prince-news/crown-prince-of-abu-dhabi-to-begin-official-visit-to-canada-tomorrow/
https://www.pm.gc.ca/en/news/media-advisories/2026/10/25/monday-october-26-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