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키노트·페이지·넘버스에 AI 도우미 예고…한국어 지원은 아직
애플이 창작 앱 묶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 문서 맥락을 읽는 AI 도우미와 외부 에이전트 연결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11월 업데이트 예정이지만 도우미 베타는 미국 영어만 지원한다.

애플이 27일(현지시간)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의 11월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키노트·페이지·넘버스에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 AI 도우미를 베타로 넣고, 외부 AI 도구가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 이용자가 곧바로 한국어로 새 도우미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서 작업 안으로 들어오는 AI
애플 발표에 따르면 키노트 도우미는 슬라이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돕고, 페이지 도우미는 글의 초안 작성과 구조 수정에 쓰인다. 넘버스에서는 데이터 정리와 차트 유형 추천을 지원한다. 애플은 자체 모델과 오픈AI 모델을 조합했다고 설명했지만, 새 기능의 실사용 정확도나 작업 시간 단축 효과를 독립적으로 검증한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세 앱에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도입된다. 외부 AI 에이전트가 앱 속 콘텐츠를 읽거나 편집하고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도록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구체적인 접근 권한과 보안 동작을 이번 발표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음악 제작 앱 로직 프로의 맥 버전에도 지능형 도우미 베타가 들어간다. 곡 작업의 시작이나 보컬 트랙 설정을 돕는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영상 편집 앱 파이널 컷 프로에는 MotionVFX 효과와 영상 소스가 추가되고, 픽셀메이터 프로에는 텍스트 설명으로 이미지 일부를 바꾸는 ‘Generate Fill’이 도입될 예정이다.
11월 제공 예정…도우미는 미국 영어 한정
애플 한국어 보도자료는 업데이트를 11월 앱스토어에서 제공하고 기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독자에게는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 신규 구독료는 월 1만9000원 또는 연 19만원이다. 키노트·페이지·넘버스·프리폼의 무료 버전은 계속 제공된다.
문서 도우미 베타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기기와 iOS 27·iPadOS 27·macOS 27 이상이 필요하며, 미국 영어로만 제공된다. 로직 프로의 맥용 도우미 역시 미국 영어에 한정된다. MCP 연결은 macOS 27 이상에서 지원한다. 애플은 한국어 도우미의 제공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제품 업데이트 예고이지 기능의 국내 사용 가능 여부나 성능 검증 결과가 아니다. 해외 기술매체 매셔블도 28일 애플의 새 도우미와 MCP 지원을 소개하면서 업데이트 시점을 11월로 전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6/10/apple-creator-studio-adds-powerful-new-ai-features-and-even-more-creative-tools/ 출처: https://www.apple.com/newsroom/2026/10/apple-creator-studio-adds-powerful-new-ai-features-and-even-more-creative-tools/ 출처: https://sea.mashable.com/tech/56445/everything-apple-announced-so-far-m6-macbook-pro-m6-imac-and-an-oled-ipad-m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