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앙상블, 30일 브뤼셀·내달 1일 베를린 공연…현지 활동 청년 연주자 7명 참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아르코 앙상블의 벨기에·독일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브뤼셀 한국문화원은 30일 오후 8시 공연과 무료·사전예약 방식을 별도로 안내했다.

창가의 나무 탁자 위 열린 바이올린·플루트 케이스와 활, 빈 악보 종이, 뒤편의 피아노가 보이는 AI 생성 이미지
창가의 나무 탁자 위 열린 바이올린·플루트 케이스와 활, 빈 악보 종이, 뒤편의 피아노가 보이는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년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르코 앙상블의 유럽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앙상블은 10월 30일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연주하고 11월 1일 독일 베를린 마이스터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브뤼셀 한국문화원, 오후 8시 공연 안내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은 브뤼셀 공연 시작 시각을 현지시간 30일 오후 8시로 안내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화원 누리집에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적혀 있다. 현재 잔여 좌석이나 예약 가능 여부는 해당 안내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8일 게시한 자료의 배포 시각은 27일 오전 9시다. 자료에 따르면 베를린 공연은 11월 1일 마이스터잘에서 열린다. 베를린 공연의 시작 시각과 예매 조건은 해당 발표에 나오지 않았다.

피아노 독주부터 피아노 삼중주까지

이번 무대에는 성악가 강다혜, 클라리넷 연주자 서예빈, 피아니스트 송은채, 바이올리니스트 윤지혜·조시연, 첼리스트 이용준, 플루트 연주자 임다예가 참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브뤼셀 한국문화원은 모두 연주자 7명이 34세 이하이며 배종훈 예술감독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브뤼셀 문화원이 공개한 프로그램에는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7번, 풀랑크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이 포함됐다. 독주와 실내악, 성악을 한 무대에 배치한 구성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자료에도 같은 작곡가와 편성이 제시돼 있으나 공연 전이어서 실제 연주 순서나 세부 내용은 바뀔 수 있다.

공공기관 연계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

이번 공연은 ‘2026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과 연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브뤼셀·베를린의 재외한국문화원과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브뤼셀 한국문화원 행사 안내도 같은 사업의 지원을 명시했다.

아르코 앙상블은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한국 청년 연주자들을 모은 프로젝트형 단체다. 문화원 안내에 따르면 2024년 빈·잘츠부르크에서 출범 공연을 열었다. 이번 두 공연의 관객 규모나 성과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원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https://www.arko.or.kr/board/view/4057?page=1&cid=1811331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 https://brussels.korean-culture.org/en/522/board/256/read/14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