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36명·팀 선정…신해철 은관·블랙핑크 4명 옥관

문체부가 제17회 대중문화예술상 포상 대상 36명·팀을 선정했다. 신해철은 은관, 유재석은 보관, 블랙핑크 멤버 4명은 옥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저녁 열린다.

햇빛이 드는 빈 연습실에 놓인 보면대와 마이크
햇빛이 드는 빈 연습실에 놓인 보면대와 마이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포상 대상 36명·팀을 발표했다. 고(故) 신해철은 은관 문화훈장을, 블랙핑크 멤버 4명은 각각 옥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훈장 10명…음악·공연·방송 아울러

문화훈장 대상은 10명이다. 문체부는 밴드 넥스트 등을 이끌었던 신해철의 한국 록 대중화 공로를 은관 훈장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보관 훈장에는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재즈 연주자 신관웅,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한영애가 이름을 올렸다.

옥관 훈장은 로제·리사·제니·지수에게 돌아간다. 문체부는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과 멤버별 활동이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팀의 네 멤버가 각자 훈장을 받기 때문에 훈장 수훈자 10명에 네 명이 각각 포함된다.

대통령 표창 대상은 음악감독 강승원과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 배우 유해진·류승룡·소지섭, 영화감독 장항준 등 7명·팀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인 배미향과 영화감독 윤가은, 소리꾼 이자람, 작곡가 이재, 배우 김고은·오정세·유승목, 악뮤 등 8명·팀이 받는다.

후보 공모 거쳐 선정…시상은 29일 저녁

문체부는 4월부터 대국민 공모와 추천으로 후보를 모아 활동 실적과 산업 기여도 등을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장관 표창 대상 11명·팀에는 희극인 김신영·김원훈, 안무가 리정, 배우 임지연·최대훈·박지훈·윤경호, 제작자 장원석, 가수 장민호, 그룹 엔믹스·엔하이픈이 포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낸 후보 추천 공고는 가수·배우 같은 실연자뿐 아니라 감독·작곡가 등 창작자와 제작 종사자도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번 선정 명단에도 무대 앞과 뒤에서 활동한 인물이 함께 올랐다. 시상식은 방송인 강지영과 배우 황인엽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라포엠과 한영애의 축하 공연이 예고됐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806
한국콘텐츠진흥원 https://www.kocca.kr/kocca/bbs/view/B0000137/2011435.do?menuNo=204802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