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국 첫 공장 조지아에 추진…40억달러 투자·4500명 고용 계획
아우디가 조지아주에 첫 미국 생산공장을 추진하며 약 40억달러 투자와 4500명 고용을 제시했다. 회사와 주정부 발표는 공사 단계별 시작 연도를 다르게 적었다.

아우디가 미국 조지아주에 첫 현지 생산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투자와 고용 규모는 각각 약 40억달러와 4500명으로 제시했지만, 모두 계획치다. 기업과 주정부 발표에서 공사 시작을 가리키는 일정은 서로 다르게 적혔다.
아우디는 25일 미국 조지아주 미들조지아 메가사이트를 첫 미국 생산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투자액은 약 40억달러, 계획 고용 인원은 약 4500명이다. 설계상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20만대다. 이 수치는 가동 뒤 생산 실적이나 확정 채용 인원이 아니다.
2027년 부지 공사와 건설 착수, 발표문 표현 달라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24일 발표하고 25일 갱신한 자료에서 2027년 부지 정지 작업, 2028년 시설 건설, 2031년 본격 생산을 예상했다. 반면 아우디의 25일 자료는 공장 건설을 2027년에 시작하고 생산은 2030년대 초로 잡았다. 두 자료가 2027년 작업을 서로 다른 공정으로 분류했는지 명확하지 않다. 착공 연도를 단정하기보다 부지 작업과 건물 공사의 진행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지는 조지아주 피치카운티의 미들조지아 메가사이트다. 주정부에 따르면 피치·휴스턴·메이컨비브 카운티가 참여하는 지역 개발기구가 부지를 조성·홍보해 왔다. 조지아주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퀵스타트를 통해 아우디와 맞춤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시설 운영과 실제 채용은 후속 이행 사항이다.
북미 현지 생산 확대, 효과는 가동 이후 확인
아우디는 북미 고객을 겨냥한 고급 SUV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미국 생산기지를 유럽·중국과 함께 글로벌 생산망의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현지 생산이 무역·환율 위험 노출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차종의 생산 배분이나 관세 절감액은 이번 회사 발표문에 확정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투자 계획이지 완공이나 양산 실적이 아니다. 연간 20만대도 공장이 설계되는 최대 능력으로, 실제 생산량은 공장 건설과 설비 가동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아우디 2026년 10월 25일 https://www.audi.com/en/press-releases/audi-to-establish-first-us-production-site-in-georgia-investing-4-billion-and-creating-4500-jobs-18420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2026년 10월 24일(25일 갱신) https://georgia.org/press-releases/audi-ag-selects-georgia-invest-4-billion-first-us-manufacturing-facility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