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줄 알았던 월드시리즈 1차전…2루 판정 번복 뒤 밀워키 3-2 승리
밀워키가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9회 비디오 판독으로 병살 판정이 뒤집힌 뒤 3-2로 이겼다. 1점 차, 주자 2·3루에서 트레버 메길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23일(미국 현지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3-2로 이겼다. 9회초 경기가 끝난 듯했던 병살타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됐지만,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회 병살 판정 뒤 다시 시작된 경기
MLB 공식 경기 기록에 따르면 밀워키는 9회초를 3-1로 앞선 채 시작했다. 탬파베이는 1사 뒤 안타 두 개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리엄 힉스가 2루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처음에는 2루와 1루에서 모두 아웃으로 판정돼 경기가 끝난 것으로 보였다.
탬파베이의 비디오 판독 요청 뒤 2루 주자의 아웃 판정은 세이프로 바뀌었다. MLB는 유격수 쿠퍼 프랫이 송구를 받을 때 발이 2루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타자 힉스의 1루 아웃 판정은 유지됐다. 판독 결과는 병살이 아니라 타자 주자만 아웃인 땅볼이었고, 그사이 3루 주자가 득점했다.
점수는 3-2가 됐고 2사 2·3루에서 경기가 재개됐다. 메길은 조니 델루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탬파베이의 9회 추격은 한 점에서 멈췄다.
초반 두 점과 7회 추가점이 승부 갈라
밀워키는 1회말 크리스천 옐리치의 적시 3루타와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적시타로 두 점을 냈다. 7회말에는 잭슨 추리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탬파베이는 4회와 9회에 각각 한 점을 올렸다.
밀워키 선발 제이컵 미시오로프스키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메길은 9회를 마치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결과와 판독 과정은 MLB 경기 기록과 MLB의 별도 설명에서 확인되며, AP통신도 24일 같은 판독 경위를 보도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MLB 경기 기록 https://www.mlb.com/gameday/rays-vs-brewers/2026/10/23/849805/final/box
MLB 판독 설명 https://www.mlb.com/news/brewers-game-ending-double-play-overturned-world-series-game-1
AP 보도 https://apnews.com/article/world-series-rays-brewers-game-1-049d8efa7d3d7c8fc8a4e4b88d8dfe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