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8개국과 공무원 AI 교육 논의…실무 문제해결에 초점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27일 8개국 교육훈련기관 관계자와 공무원의 AI 활용 교육을 논의했다. 28일 체험 프로그램은 예정 단계이며 교육과정 개편이나 공동사업은 확정되지 않았다.

창가가 있는 빈 교육실 책상 위에 노트북과 펜, 공책이 놓인 AI 생성 일러스트
창가가 있는 빈 교육실 책상 위에 노트북과 펜, 공책이 놓인 AI 생성 일러스트.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27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8개국 교육훈련기관장과 국내 시도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접목해 행정 현안을 해결하는 교육 방식이 주요 의제였다.

올해 8회째인 ‘LOGODI 글로벌 포럼’의 주제는 ‘AI 일상화 시대, 교육훈련 혁신과 지방행정 역량 강화’였다.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문제를 찾아 풀 수 있는 역량을 어떻게 가르칠지 논의했다.

현장 경험과 AI 윤리, 교육 의제로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강경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팀장은 공무원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내 교육으로 넓히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총괄은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에 필요한 윤리와 교육 방향을 발표했다. 문휘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공공인재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국내외 교육훈련기관 관계자들도 각국의 사례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새 공무원 교육과정의 시행이나 국가 간 협력사업의 확정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28일 체험은 예정…성과 평가는 별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포럼 다음 날인 28일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써 보고 네이버와 한국행정연구원을 방문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확인한 발표 자료에는 이 프로그램의 완료 결과나 향후 교육과정 적용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지디넷코리아도 27일 포럼의 교육 주제와 후속 프로그램 계획을 보도했다. 다만 행사를 열고 실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는 사실과 공무원 교육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는 구분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2026.10.27)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30506

지디넷코리아 장유미 기자(2026.10.27) https://zdnet.co.kr/view/?no=2026102717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