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석회 결절에 두 시술 병행하자 스텐트 면적 커져…환자 예후는 미확인
미국 단일 병원 무작위시험에서 석회 결절이 있는 관상동맥에 두 가지 처치를 병행한 군의 시술 직후 스텐트 면적이 더 컸다. 심근경색 예방 등 임상적 이득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1일 관상동맥의 석회 결절을 처리할 때 회전죽종절제술과 혈관 내 쇄석술을 함께 쓴 군에서 쇄석술만 쓴 군보다 스텐트의 시술 직후 면적이 크게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결과는 미국 중재심장학회 TCT 2026 행사에서 공개됐고 학술지 《JACC: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같은 날 실렸다.
결절이 있는 환자 66명, 두 방식으로 나눠 비교
연구는 미국 뉴욕의 병원 한 곳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한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혈관 속으로 돌출된 석회 결절이 확인된 66명을 33명씩 무작위로 나눠, 회전하는 기구로 결절을 다듬은 뒤 쇄석술을 시행하거나 쇄석술만 시행했다. 두 방식 모두 스텐트 삽입 전에 적용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관 안을 촬영하는 광간섭단층촬영(OCT)으로 잰 결절 부위의 최소 스텐트 면적이다. 병원 발표에 따르면 병행군은 평균 7.41㎟, 쇄석술 단독군은 6.23㎟였다. 이는 혈관 안의 기계적 결과이지 심근경색이나 사망 위험이 줄었다는 결과가 아니다.
결절 없는 군은 쇄석술 횟수 늘려도 차이 불분명
결절은 없지만 석회화가 심했던 나머지 54명에게는 쇄석술 충격파를 최대치로 가하는 방식과 시술자가 횟수를 정하는 방식을 비교했다. 각각 27명이 배정됐으며 최종 최소 스텐트 면적은 평균 5.50㎟와 5.56㎟로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결절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은 서로 다른 처치를 비교한 만큼 두 집단의 결과를 직접 견줄 수 없다.
연구기관은 전체 120명에서 시술 뒤 30일까지 사망·심근경색·치료 혈관 재시술·스텐트 혈전증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표본이 작고 한 병원에서 진행했으며, 주평가지표가 환자의 장기 건강 상태가 아닌 영상상의 면적이었다. 1년 추적은 진행 중이다. 이번 결과만으로 어느 환자에게 특정 시술을 권할 근거가 확보됐다고 볼 수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마운트시나이 보도자료(2026-11-01) — https://www.newswise.com/articles/new-treatment-approach-for-calcified-nodules-shown-to-improve-coronary-stent-expansion-in-mount-sinai-clinical-trial
출처: 미국심장학회 ACC(2026-11-01) — https://www.acc.org/latest-in-cardiology/articles/2026/11/01/00/11/sun-430pm-jacc-tct-2026
출처: ClinicalTrials.gov 시험 등록(최종 갱신 2026-10-08) — https://clinicaltrials.gov/study/NCT07000045
출처: 원논문 주소(2026-11-01, 직접 접근 차단) — https://www.jacc.org/doi/10.1016/j.jcin.2026.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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