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3일 주식 1조1229억원 순매도·채권 6205억원 순매수
한국은행의 23일 오후 5시 집계에서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채권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되돌려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내 주식 1조1229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 6205억원을 순매수했다. 주식 매매액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수치이며, 수급은 오후 5시 기준이다.
지수 반등과 엇갈린 수급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 오른 5550.30으로 마쳤다. 장 초반에는 5305.9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했다. 아시아경제가 전한 마감 수급에서는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9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했다. 이 보도의 집계액과 한국은행 자료의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액 1조916억원은 5억원 차이가 난다.
코스닥은 751.69로 전 거래일보다 12.41포인트 내렸다. 한국은행의 시장 동향 자료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외국인 주식 순매도액 가운데 코스피가 1조916억원, 코스닥이 313억원이라고 집계했다. 전체 지수 상승만으로 외국인 매수세를 판단하기 어려운 하루였다.
채권은 순매수, 장기금리는 하락
같은 자료에서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6205억원은 국채 5705억원과 금융채 500억원으로 나뉜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80%로 전일보다 4bp, 10년물은 4.10%로 5bp 내려갔다. 1bp는 0.01%포인트다.
한국은행은 장기금리 하락에 전날 미국 국채금리 급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주식과 채권의 순매수 규모는 시장 전체의 거래 방향을 합산한 값이다. 같은 투자자가 주식을 팔아 채권을 샀다는 뜻은 아니며, 하루치 수급으로 자금 이동 추세를 단정할 수도 없다.
자료: 한국은행 일일 금융·외환시장 동향(2026년 10월 23일)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348/view.do?depth=201109&menuNo=201109&nttId=11065905&oldMenuNo=201150&programType=newsData&relate=Y
교차 확인: 아시아경제 2026년 10월 23일 시장 보도 https://www.asiae.co.kr/en/article/202610231614119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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