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교권보호전담관, 교육활동 침해 사례 놓고 대응 모의훈련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북부권 교권보호전담관 사례 나눔 워크숍을 열고 교육활동 침해·악성 민원 대응을 실습했다. 연수 효과와 현장 지원 성과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창가의 빈 회의 탁자에 서류철 세 개와 메모장, 펜이 놓인 모습
창가의 빈 회의 탁자에 서류철 세 개와 메모장, 펜이 놓인 모습.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교권보호전담관 사례 나눔 워크숍을 열었다. 앞서 예고한 북부권 연수를 실제 진행하며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를 받은 교원 지원 절차를 사례별로 연습했다.

강의보다 사례 실습에 무게

도교육청이 공개한 프로그램에는 전담관의 현장 지원 사례 공유, 상황별 실습, 분임 토론, 사례 기반 시뮬레이션이 포함됐다. 경기일보도 이날 북부청사에서 연수가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연수 참여 인원과 훈련 뒤 대응 성과는 이날 발표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17일 수원 조원청사에서 열린 남부권 워크숍에 이어 진행됐다. 북부권 행사는 앞선 안내에서 24일 예정으로 소개됐지만, 이날 도교육청 발표와 현지 매체 보도로 개최 사실이 확인됐다. 계획 단계의 연수를 성과가 입증된 제도 변화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담관은 사안 처리·회복 지원 역할

전담관은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현장 지원을 맡는다. 18일 글로벌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는 초기 대응과 상담, 법률·심리 지원 연계, 사후 회복 지원을 규정한다. 독립적인 수사나 심의 권한까지 전담관에게 주는 제도는 아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담관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학교별 지원 처리기간이나 교원의 피해 감소를 보여주는 평가 자료는 담기지 않았다. 현장 지원의 실제 효과는 별도 운영 결과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경기도교육청(2026.10.24) https://www.goe.go.kr/goe/na/ntt/selectNttInfo.do?mi=10102&bbsId=1922&nttSn=2378761
경기일보(2026.10.24)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1024580122
글로벌경제신문(2026.10.18)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