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두바이 문화예술청장 면담…문화·관광 협력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에서 두바이 문화예술청장을 만나 문화예술과 창조산업, 관광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협약이나 사업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나무 탁자 위 글자 없는 흰 책 두 권과 파란 천, 모래색 종이가 놓인 실내
나무 탁자 위 글자 없는 흰 책 두 권과 파란 천, 모래색 종이가 놓인 실내.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빈 라쉬드 알 막툼 두바이 문화예술청장을 만나 문화예술·문화창조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가 이날 오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 분야도 대화 의제에 올랐다.

두 사람은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문체부 발표에는 새 협약 체결이나 공동사업의 범위, 예산과 실행 일정이 담기지 않았다. 이번 면담을 곧바로 사업 착수로 해석할 근거는 없는 셈이다.

창조산업까지 의제에 올랐지만 실행 계획은 미공개

문체부는 논의 범위를 문화예술뿐 아니라 문화창조산업과 관광으로 설명했다. 최 장관은 두바이와 관광·문화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도 이날 면담과 협력 논의 사실을 보도했다.

라티파 청장은 두바이 문화예술청 공식 홈페이지에 청장으로 소개돼 있다. 두바이 측이 이번 면담에 관해 별도로 발표한 결과나 후속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과 두바이의 협력 방향이 구체화됐는지는 양측의 후속 발표를 살펴야 한다.

2023년에도 문화 교류 방안 논의

양측의 문화 교류 논의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 통신사 WAM은 2023년 1월 라티파 청장이 당시 한국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두바이에서 만나 문화·창조 분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접촉은 이번 장관 면담의 배경일 뿐, 29일 새 협약이 성립했다는 뜻은 아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807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9175700005
https://www.dubaiculture.gov.ae/en/about-us/the-leadership/Chairperson
https://www.wam.ae/en/article/hszrg9ql-latifa-bint-mohammed-meets-republic-korea%E2%80%99s-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