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G20 셰르파 면담…에너지 공급망 협력 논의

김희상 한국 G20 셰르파가 29일 방한한 인도네시아 셰르파와 마이애미 정상회의 및 2028년 한국 개최 준비를 논의했다.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제안했지만 새 협정 체결은 발표되지 않았다.

회의실 나무 탁자 위 지구본과 빈 종이, 서류철 두 개, 물잔 두 개
회의실 나무 탁자 위 지구본과 빈 종이, 서류철 두 개, 물잔 두 개.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김희상 한국 주요 20개국(G20) 셰르파가 29일 에디 프리오 팜부디 인도네시아 셰르파와 만나 올해 미국 마이애미 정상회의와 2028년 한국의 G20 개최 준비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면담은 에디 셰르파의 방한을 계기로 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셰르파는 양국의 G20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며 아시아 국가 간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디 셰르파는 한국이 경제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G20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소통을 이어가자고 했다. 외교부 발표에는 별도의 협정 체결이나 공동 사업 확정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올해 회의와 2028년 개최 준비

올해 G20 정상회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12월 14~15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면담을 2028년 한국의 G20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과 연결해 설명했다. 두 일정은 앞으로 열릴 회의로, 이번 양자 면담의 성과와 구분해야 한다.

외교부가 10월 초 공개한 제3차 G20 셰르파회의 결과에 따르면 참가국들은 정상선언문 초안을 검토하고 이견을 조율했다. 김 셰르파는 당시에도 지역별 에너지 취약성에 대응하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29일 면담의 공급망 논의는 이런 기존 의제와 맞닿아 있다.

연합뉴스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미국으로 출국해 30~31일 애틀랜타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셰르파 간 실무 협의와 외교장관회의가 같은 시기 진행되지만, 인도네시아와의 새 합의가 이뤄졌다는 발표는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외교부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7699&page=1&pitem=10

외교부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7627

연합뉴스 https://en.yna.co.kr/view/AEN20261029005600315